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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0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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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요 님은 이해못하겠지만 저는 정말 울었구요. 한참 정치에 관심갖기 시작하고 과거 논술배울때 제일 선생님이 중요하게 말한건 가짜뉴스에 현혹되지않는걸 강조하셨구요. 10대라고 정치에 관심 1도없고 1도 모르는거 아니에요. 님이랑 한살차이나는데 그 한살이 그렇게 다르지않을거라 생각하시면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관심의차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500못모은 이유는 전 온전히 정부탓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애초에 늦게 일을 시작했고 돈이 필요한이유는 늦게 생겼었으니까요.
또한 500이 부족해 대출받고 전세를 못들어간 이유는 단순하죠. 내가 못번것도 있지만 집값이 높으니까. 그런데 전 이게 한순간에 해결될 문제라곤 생각 안해요. 그 어느당의 누구가 오던 이미 고착화된 문제라 쉽게 해결은 안되겠죠. 그렇기에 전 조금더 나은 집값이 될때까지 좀더 괜찮은 삶을 살고싶기에 선거와 정치에 조금더 관심을 갖는거구요.
남탓은 안합니다 500부족한거 내가 게을렀던거니까. 다만 억울은 하네요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게요. 능력있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빨간당 파란당 노란당 누구든 전 찍을수있습니다. 저희동네는 항상 그래왔고요. 몰표나오는동네다 가 아니라 그래왔어요. 항상 선거철마다.
그리고 광주에 없는것 보고왔는데 솔직히 전라도여도 광주사람은 아니라서 깊게 검색해본건 아니라 의아하긴 하네요 왜 없는지 왜 지어지지않는지.
다만 그건있었네요 독립하고 경기도오기 전까지 살았던 우리동네는 보수집권때에는 따로 발전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부산에 마린시티가 생기고 지금도 여전히 길거리에 뚝딱뚝딱 뭔가를 짓는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