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는 관리 인력의 문제가 큽니다. 엔클레이브는 기술, 자원, 인력을 보존한 상태로 주기적인 관리와 개선이 가능했고(버티버드, 파워 아머 등) 브라덕후만해도 출신이 군인이라 파워 아머나 무기 정도는 정비가 가능했죠(자체 제작은 불가능) 그러나 순수 민간인 집단에서 시작한 NCR은 그런게 불가능했습니다. 그나마 대규모 세력이 된 이후로는 아쉬운대로 과거의 기술을 발굴하거나 해서 굴리고는 있지만요.
제가 썼던 폴아웃 세계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핵에너지 실용화는 상당히 진행되어 이미 차량에 접목된 상태입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차들이 폭발할 때 버섯구름과 함께 날아가는게 그 때문이죠. 폴아웃2에서는 실제 자동차도 몰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폴아웃3와 뉴베에서는 그게 불가능한가 하면 핵융합 에너지는 천년을가지만 차 껍데기는 그렇게 오래 못가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있어도 차가 굴러가게 하려면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고 사람이 탈 수 있는 틀이 있어야 하는데 옛날에 만든 것들은 너무 오래되어 삭아버렸고(폴아웃2의 시점까지는 그럭저럭 굴렸지만) 특히나 수도 황무지는 워낙 핵전쟁에 독하게 당해서 그나마 멀쩡하게 굴릴 부품도, 그걸 수리하거나 정비할 기술도 전수되지 않았으며.(브라더후드도 빈곤한 상태죠) 모하비는 NCR 정도가 굴려볼만한 세력이고 설정상 차량도 좀 있으나 철도와 브라민 의존도가 훨씬 높고 마찬가지로 있는 차량을 억지로 수리해서 굴리는거지 새로 만들 기술은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엔클레이브 정도가 차량을 만들어서 굴릴 능력이 되겠습니다만 험난한 황무지 지형에서 차량을 굴리느니 그냥 버티버드 타고 다니는걸 골랐다고 봐야겠지요. 사실, 모두 베데스다 매직이라고 봐야겠지만 그나마 합리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렇게 되겟지요.
저게 모드끼리 충돌때문에 저 꼴이 났어요. 무기A(그냥 무기) 무기A(GRA)같은 경우에 퍽 적용이 따로 놀아버리는거죠. (이건 사실 콘솔과 피시 버전의 형평성 때문에 이런거긴 한데) 메디신 스틱같은 경우에는 유니크이기 때문인지 자체적으로 카우보이 퍽의 힘을 받습니다. 근데 또 다른 DLC에서 추가된 그런트 퍽 같은 경우에는 유니크라도 짤없어요. 콘솔에서는 도저히 제대로 적용되게 할 방법이 없어서.... 그래서 소여모드가 존재하는거죠. 혹은 그 부분만 수정해주는 모드...그러니까 요약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원래 카우보이 퍽은 얼마든지 전체 적용이 가능했다(콘솔이라도. 이건 퍽이 바닐라에 존재하기 때문) 그런데 DLC에서 추가된 퍽인 그런트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그냥 전부 적용 안 되게 만들었다. 하지만 메디신 스틱은 유니크이기 때문에 적용이 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