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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2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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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우~그래도 치킨 만한게 어디 또 있겠습니까. 잘 염지된 닭에다가 반죽 고루 발라서 펄펄 끓는 기름에 와짝 7분쯤 튀겨주면서 서로 늘러붙지 않게 잘
섞어주고 건져서 기름을 쫙 빼주면 아직 안은 뜨거운 공기에 기름이 조금 남아서 탁탁 튀는 소리를 내면서 바삭해질대로 바삭해진 튀김옷이 하얀 닭의
속살을 딱 여미고 있는데 고대로 탁 물어서 뜯어내면 훈김이 쏴~ 퍼지면서 아뜨거라 할 정도로 뜨끈한 육즙이 입에 차겠죠.
그 때 4도씨로 냉기가 서려서 컵 표면에 이슬 맺힌 맥주를....그 다음에는 이제 갖은 양념으로 만든 치킨 소스에 한 번 찍어서 새로운 맛을 즐기고 매콤한
그 기름기가 아직 입에 남아있을 때, 또 맥주를 한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