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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2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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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 카데바 선생님께서는 다행이도 지방은 그렇게 많지 않으셨는데, 조금 오래되셔서 엄청 딱딱해서 힘들게 스키닝 했던 기억이 있고.... 옆 조 선생님은 할머님 이셨는데 그쪽 조 애들이 엄청난 지방들 틈에서 종이장 같은 근육을 발굴하느라 고생하는걸 봤습니다..... 그 옆 조는 엄청난 근육질 선생님이셔서 근육 분리하는데 고생하고 있고.... 뭐 이것도 추억이긴한데.... 그 미친 포르말린 냄새를 맡아보면 해부학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데..... 뭐 사실 유급이 더 무섭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