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픈기억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혼이라는 결과와 그에 따라온 일들이 전혀 아픈기억은 아닙니다 요즘은 이혼가정에 대한 나쁜반응도 적구요 같이 있어 불행하다면 갈라서는게 낫다고 생각했기에 부모님이 이혼하실때 찬성하기도 했구요 너무 안좋게만 보지마세요, 이혼가정의 아이들을 이혼하기 싫으시다면 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달라진 행동을 보여주세요..
고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지금은 삼십대입니다 3월엔 결혼도 했구요 이혼해서 엄마쪽에서 자랐지만 아빠와는 계속 연락을 해 왔구요 두분 모두 이혼하고 얼마간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셨지만 지금은 서로 짝을 만나 아주아주아주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또한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랐다고해서 불이익을 받거나 내 인생이 꼬이거나 하진 않았구요(100%안꼬인건 아니지만ㅋㅋ) 엄마나 아빠나 서로 추구하는게 달랐고 그래서 이혼했지만 지금은 겉은 목표를 갖고계신 짝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계신걸보면 딱히 이혼했다고 괴롭거나 힘들거나 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