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죄...죄송함돠 ㄷㄷㄷㄷ 11 힘들어요.. ㅠㅠ 쌩~하고 엄청난 속도로 지나쳐가는 얇고 가벼운 자전거보면 '쟤네들은 가볍겠지?' 부러움이 ㅋㅋ 대신 장애물이나 도로의 틈같은데에 껴도 안휘청거리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아요;; 업힐구간에 겁나 힘들고 평지구간에서는 쬐끔? 힘들어요 ㅎㅎ 1 다른 자전거에 비해서 힘들긴 하는데 안정감이 있어서 좋아요 :)
어묵이든뭐든 쟁섭에서 쪼렙학살하는게 어때서 그러시는지 와우 정책에 반하는 행위가 아닌데.. 그게 싫으시면 일반섭 가셔야져 아무것도 모르고 후배가 시키는대로 엘룬섭에 만들었다가 가덤에서 학살당할때 엄청 후회했었지만, 어쩌겠어요 쟁섭인걸 그저 /굽신 /비굴 /자비 /엉엉 콤보로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키웠던 기억이... 이유가 어찌됐든 정당한 방법으로 쪼렙잡는건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편의점에서 소주 사다가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소주잔 달라고 하실 수 있나요? 본인이 집에서 싸온 공기밥들고 고기집에서 고기구우면서 드실 수 있나요? 김밥천국에서 김밥 사서 자리잡고 먹으면서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온 김치볶음밥 드실 수 있나요? 파스타집에서 파스타 주문하고 피자는 피자헛에서 배달시켜 같이 앉아 드실 수 있나요? 비약이 좀 심하긴 하지만, 카페(커피파는 곳)에 외부음식 가지고 와서 먹는거랑 같은거라 생각되는데요 카페도 음식점이에요
정말 내새끼ㅡ다 생각했던 고양이가 범백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을때... 같은 고양이들에게서까지 수혈받으며 병을 낫게하겠다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했었지만 결국 안락사시켰던 적이 있어요.. 쇼크로 심장이 멈춰 세번이나 약물로 다시 뛰게했지만 보는내내 너무 고통스러워보이고... 마지만 쇼크때는 내 욕심으로 붙잡아두는건 아닌지 너무나 미안했거든요 사람으로 따지면 이미 뇌사상태인 고양이를 품에 안고 어찌나 울었던지..... 미안하다 미안하다 울면서 정말 미안해서 엉엉 울고 있었는데... 마치 저와 눈을 마주치는 듯 했었어요... 저 한번 보고 뒤에 있던 남친한번 보고.....착각이겠지만 마치..... 약물 주입하고 그 마지막 한 숨을 토해내는데.. 하아..... 기사를 보니 그때 그 일이 생각나 맘이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