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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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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이나 경제권등 보장이 안된건 확실함, 아직도 충분히 불평등하고.
소위 보이지않는 천장도 내가보기엔 낮음
근데 이걸 뚫을 방법으로 현재 진행된, 혹은 진행중인 정책들은 변죽만 울릴뿐
왜 차별을 받는지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함. 직구를 안던지고 죽어라 변화구만. 그것도 스트죤 벗어나는것만 던져대는 꼴
예를들어 출산휴가
여성의 출산휴가 반드시 필요함. 여성을 위한게 아니라 애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그럼 여성부(혹은 페미니스트)는 "여성의 출산휴가" 만 부르짖을게 아니라
"가족의 출산휴가" 를 외쳐야함. 남성에게도 출산휴가가 보장되는 그시점이 여성의 출산휴가가 보장되는 시점일꺼고
이래야 본문같은 저열한 남근주의를 뛰어넘을수 있음
또하나, 군대
이건 여가부(혹은 페미니스트)가 주도해서 사회적으로 논의를 해야하는 일이지만
한국여성이 국방의의무를 지지 않는다는걸 인정하고 들어가야함,
괜히 출산얘기 꺼내면서 논지를 흐리니까 욕먹는거. (출산이 사회적 의무는 아니니까)
국방의의무에 준하는 봉사활동을 하던가, 아니면 국방의의무를 지고있는 남성에게 메리트를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