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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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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출퇴근시간에
앞문쪽에는 사람이 탈 자리가 없는데 뒷문쪽에는 탈수 있는 상황이 종종 있음. 사람이 내리니까.
이럴땐 버스기사님들도 뒤로타라고 안내(?)하는편
그러다가 점점 사람들이,
버스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도, 니들은 앞으로 타라 나는 뒤로탄다~ 식으로 움직임
뒷문으로 타면, 앞문으로 탈때보다 "빈자리"에 가서 앉을 확률이 높다는걸 알게됨
당연히 동선이 짧으니까
그냥 일종의 소시오패스같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