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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0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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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세계대전 때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들은 나라를 막론하고 주로 엘리트 계층이었습니다.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공중전 중에도 적군의 비행기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게 주 목표지 파일럿을 사살하는게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비행기가 하루 이틀만에 공장에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공중전은 비살상으로도 충분히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저런류의 스토리가 특히 2차대전에서 일어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군을 발견했지만 전투불능인걸 알고는 공격하지 않았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