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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5: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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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에게 좀더 동의하는게... 요즘 딩크하고 싶다는 사람들 보면 꼭 굳이 그렇게 돈이 모자라거나 한사람들이 아니에요
그냥 자기들이 번돈으로 아이를 챙기기보다는 해외여행도 가고 여유도 즐기고 내인생을 즐기고 싶어하는것이지....
뭔가 근본적인 가치에 우선순위가 바뀐 풍조가 있는거지 금전적인 부분만 문제인게 아닌것 같아요.
예전에는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그런것에 책임감을 느꼈다면 요즘은 그런 책임감 보다는 그냥 내가 번돈 내가 즐겁게 사는데 쓰겠다 한번뿐인 인생 아이한테 발목잡히지 않고 즐기다 가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여성분들도 예전에는 무조건적인 어머니의 희생이 당연시 생각되었던 반면에 이제는 아기 낳으면 몸매도 망가지고 탈모도 오고 건강이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나의 커리어에도 지장이생기고 하는 좀더 자기를 생각하고 챙기는 부분이 더 많아져서 아이낳기를 원치않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런 분들한테 매달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다고 해서... 과연아이를 낳으려고 할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ㅠ 오히려 복지적인 차원이나 의료서비스적인 지원등을 더 확대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그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