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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1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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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은 기댈곳 없는 노동자들이 가진 합법적인 무기입니다. 파업 안하고 정부나 기업들에게 요구를 전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정부에서는 그들의 요구에 귀 기울일 의무가 있습니다. 그게 요구를 반드시 들어줘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협상을 시도는 해야죠. 그리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국민 신문고 없어졌죠. 억울한 일을 겪은 힘없는 국민이 기댈수 있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이번 정부는 최소한의 소통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들이 왜 파업을 강행해야만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