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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2017-08-15 14:51:58 5
[새창]
병원에서 사용하는 핵자기공명영상 기술도 방사능과는 1도 관련없지만 '핵'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그린피스가 반대했고 이를 들은 환자들이 사용을 거부한 끝에 '핵'글자를 빼는걸로 이름을 바꿨죠 ㅋㅋㅋ
Nuclear magnetic resonance imaging ---> magnetic resonance imaging ( MRI )
79 2016-07-03 03:01:28 85
페트병 온도하강 이론적으론 맞음 증명 [새창]
2016/07/03 00:22:30
베오베 글은 안보고 있다가 과게나 들러봤는데, 아직 진행중이었네요..
정량계산까지 해오셨군요.

정성적인 해석을 조금 더 붙여보겠습니다.

압축된 유체가 팽창 할 때 온도가 낮아지는 것은 두가지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1. 일을 하는 팽창 (단열 팽창), 주변의 공기를 밀어내는 '일'을 하며 팽창하여 에너지를 잃고 온도가 낮아짐.
2. 일을 하지 않는 팽창 (자유 팽창, 줄-톰슨 효과), 비이상기체의 분자간 인력때문에 팽창할 때 탈출 에너지가 필요. 운동에너지가 위치에너지로 바뀌며 온도가 낮아짐. 분자간 상호작용이 없는 이상기체는 줄톰슨효과가 0이며, 분자간 인력보다 척력이 더 큰 수소의 경우 팽창하며 온도가 상승.

실제 공기는 당연하게도 압축되고 항력과 마찰이 있습니다. (위 모델에서 그 값은 매우 작지만) 베르누이의 완전유체가 아닌것이지요. (대개 무시해도 좋을 만큼 작은 값입니다.) 페트병으로 진입하는 자연풍은 공기의 밀도와 속력만큼 운동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는 동압력(dynamic pressure)이 됩니다. 동압력이 있는 유체에 충돌하는 물체가 있으면 항력이 되구요. 페트병에 진입하는 공기는 좁아지는 벽에 충돌하여 항력이 생기고 필연적으로, 국소적으로 압축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주 쬐끔, 그러나 0 보다 큰,). 병목에 진입하는 동안 벽면에서 국소적으로 압축된 공기가 단열압축해서 실 외보다 온도가 높아진다는 것이고 페트병 벽면을 통해 실외로 열 이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평행한 병목에 완전히 진입한 후에는 항력없는 동압력이 되고 높은 유속과 전압력(stagnation P)보존(에너지보존법칙)에따라 정압력(static P)이 낮아지고 팽창합니다. 이후는 전술한대로지요.

이상기체도 아니고, 완전유체도 아닌 실제공기의 아주아주 작은 변인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유체를 가정한 베르누이원리만 생각하면서 이 문제를 보면 페트병 사업자가 역설하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군요.

했던 말 또 하지만, 카이스트 교수님의 주장은 "수십기압이나 걸려야 실생활에 쓰일 수 있을까 말까 할 만큼 미미한 효과다" 입니다. 정성적으로 원리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정량적으로 작은값이라 쓸모없으니 하지말고 창문이나 열으라고 한것입니다.

이렇듯 설명도 해보고, 메스컴에 발표된 교수님의 권위를 빌어도 해보고, '교묘한이야기'님의 열확산드립에 반론도 하고, 제 스스로 이학박사라고 커밍아웃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페트병사업자라고 조롱하고,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걸로 헛소리하는 사람 치부를 하니 참담한 심정입니다.
정작 '교묘한이야기'님 당신은 직접 과학적 설명도 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조롱 할 뿐 단 한가지도 반론은 하지 아니하며, 하는 말이라고는 "답답들하시네요", "페트병사업자들", "공부좀 더하세요", "무슨자부심인지 원", "시뮬레이션이라도 해보시죠?".
..yesman님이 계산 해오니까 하는말이 "우쭐대셔서 저도 돌려보려구요"
교묘한이야기님, 당신 물리학 석사라구요, 문제의 맞고 틀림을 떠나서 이게 물리학자가 과학을 대하는 태도인가요
78 2016-07-02 14:27:10 1
페트병 에어컨요? 문여는게 더 시원합니다 [새창]
2016/07/01 11:57:19
교묘한//
이걸 빠트렸군요, 일방통행입니다.
온도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열이 이동합니다. (온도와 열의 정의를 체크하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예에서 지점A(압축공기) 지점B(페트병) 지점C(실외공기)의 온도는 A>B>C입니다. 압축공기에서 페트병으로, 다시 실외공기로 열은 일방적으로 흐릅니다.

이 열이 실내로 이동하지 않느냐고요?? 네, 이동하지 않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는순간 팽창하며 단열팽창 냉각된 공기는 실외에있을때보다 차갑습니다. 에너지보존법칙이지요. 열역학 1법칙이구요.
(( 페트병 통과전 공기의 내부에너지 - 페트병으로 흘러나간 열 에너지 = 페트병 통과 후 공기의 내부에너지 ))
이제 페트병 통과 후 공기는 실내 공기보다 차갑기때문에, 그리고 열은 온도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른다는 법칙을 따라, 냉매가 되는 공기에서 실내로 열이 이동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77 2016-07-02 14:11:31 2
페트병 에어컨요? 문여는게 더 시원합니다 [새창]
2016/07/01 11:57:19
싸라있데이//
입을 오므리거나 페트병 등 병목을 사용하는 것은 단열압축-팽창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열 흐름 과정이 에어컨과 같다고 설명드린 것이구요.
선풍기의 땀 기화 과정을 제게 설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양념치킨//
에어컨의 원리가 냉동사이클입니다. <--혼동주의

응축된 냉매가 팽창하며 온도가 내려가고 실내공기와 열교환하여 따뜻해진 냉매를 실외기로 이동하여 응축해서 실외온도보다 높아지면 실외공기로 열을 내보냅니다. 그렇게 미지근하게 식은 냉매를 다시 실내로 보내 팽창하며 차가워지구요. 이때 냉매는 상변화 없이 단열팽창-단열압축 할 수 있고, 상변화하여 기화열까지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상용화된 에어컨은 시간당 열이동량을 많게 하기 위해 기화열까지 쓸 수 있도록 쉽게 기화하는 냉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위 페트병 냉각은 상변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단열 압축-팽창과정으로 온도변화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소개 한 것은 서강대 공학교수님이고, 카이스트 교수님은 실생활에 사용되기엔 시간당 열량이 부족하다고 주장 하셨지만 원리를 부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저또한 이학박사이고, 제가 설명드린 것들은 인터넷 찌라시에서 배운 것이 아닙니다.
"원리는 맞지만 실생활에 쓰기엔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 이것이 본문의 주장이고, 저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분들께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yesman. 교묘한//
선풍기를 막 켰을때 잠깐동안은 날개에 의해 공기가 약간 압축되며 온도가 높아지고 이 공기의 열은 날개로 이동하여 날개가 뜨거워집니다. 선풍기를 벗어난 공기는 팽창하며 시원해집니다. 이는 열역학 1법칙을 따릅니다.
하지만, 선풍기 날개의 열을 해소할 수 없기에 날개는 계속 온도가 오르다가 압축공기의 온도와 같아지는 시점에서 열평형을 이룹니다. 이때는 공기의 열을 더이상 흡수할 수 없고 선풍기를 벗어난 공기가 차가워지는 효과는 무효화됩니다.
이와 별개로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이 따로 또 있습니다.

작은새//
..? 네덕이 뭐죠?
아는 사람과 다르게 아는 사람들이 옳은 답을 찾기 위해 논쟁하는 와중에 가장 쓸모 없는 것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끼어들어 남을 조롱하는 사람입니다.
네, 당신이요.
75 2016-07-01 22:06:37 3
페트병 에어컨요? 문여는게 더 시원합니다 [새창]
2016/07/01 11:57:19
양념치킨/
창문을 막고 페트병을 밖에다 꼽는 장치이니, 수축부분인 병목은 창 밖에 있는게 맞습니다.
실내 선풍기앞에 페트병붙인다는 건 잘못 이해하신것이구요, 페트병 설치한 창문 말고 다른 창문에 선풍기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방법입니다. 실내에 음압을 걸어 페트병장치에 유량을 높인다는 것이구요.

" 병목이 뜨거워짐 -> 지나가는 공기가 뜨거워진채 실내로 들어옴 " 이라고 주장 하신 것 역시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뜨거워지는 것은 병목을 지나는 공기입니다. 뜨거운 공기의 열의 일부가 페트병으로 넘어가고 (공기의 온도가 페트병보다 높기때문에 ) 페트병의 열은 그보다 더 온도가 낮은 페트병 외부의 공기 (실외공기)로 이동합니다. 병목을 지나 실내로 팽창한 공기는 실외보다 온도가 낮아지지요.

이 페트병장치는 그 원리가 에어컨과 같은겁니다.
" 유체를 압축 -> 온도상승 -> 실외로 열을 내보냄 -> 유체를 실내로 이동 -> 팽창 -> 온도하강 "
펌프와 냉매를 사용한 에어컨에 비해 자연풍과 공기를 사용해서 시간당 열의 이동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냉방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 본문의 취지이지, 과학적으로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73 2015-11-17 23:59:37 0
화학관련 커뮤니티? [새창]
2015/11/17 23:26:47
http://www.researchgate.net/

과학자들의 SNS입니다.
72 2015-11-17 23:57:57 46
[새창]
http://www.huffingtonpost.kr/2015/08/12/story_n_7975318.html

당신은 물이 피부 바깥층으로 들어가서 붓고 주름이 생기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설명은 완전히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진짜 이유는 피부가 물에 들어가면 무의식적인 신경 체계의 반응으로 피부 바로 아래의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부 위층이 일그러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신경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피부는 물에 노출되어도 쪼글쪼글해지지 않는 것을 관찰하고 이 사실을 알아냈다.

-후략-
71 2015-10-23 00:21:01 9
고려대에 붙은 교육부의 국정화 홍보물에 핵사이다 투척한 고대생 [새창]
2015/10/22 18:15:13
국정교과서 반대합니다.
그러나 타인이 만든 게시물에 덧쓰는방식은 방법론적으로 옳지 않다고 느낍니다.
이는, 지금까지 수많은 대자보 및 각종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상징들이 훼손될 때마다 느꼈던 것입니다.

게시물 옆에 반대의 의미를 담은 대자보를 따로 게시하는 등의 방법을 썼어야 할 것입니다.
위 게시물의 방법론을 두고 학내에서 논란이 좀 있었으며, 해당 게시물을 게시자에 의해 철거되었습니다.

아래는 게시자의 글입니다.

70 2015-10-15 02:39:33 38
[새창]
이승탈출 넘버원식 협박이 따로없네요ㅎ
안위험합니다.

오늘내생일/ 위장으로 마신 술도 간을 거치지 않고 뇌로갑니다.
にくすき/ 알콜은 소화기관에서 소화되지도않고, 분해되지도 않습니다.
익명aKile/ 직접 마시든, 호흡으로 마시든, 정맥주사로 때려넣든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치사량 이상을 때려넣으면 죽을뿐이죠.

알콜대사에 오해가 많네요. 알콜은 소화되거나 분해되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위->장->간->뇌, 이런식으로 이동하는 것도 아닙니다.
1 . 알콜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합니다. 입으로 마시면, 입안의 모세혈관으로, 위에서 모세혈관으로, 장에서 모세혈관으로 스며들고 정맥으로 모였다가 심장을 지나 전신으로 퍼집니다. 당연히 뇌와 중추신경계까지 알콜이 퍼지게 되고, 이때 우리는 술에 취합니다. 폐로 마시면? 폐의 모세혈관으로 스며들어 마찬가지로 정맥으로 흘러갑니다. 술독에 손을 담그고 있어도 피부의 모세혈관으로 스며듭니다. 어디서 들어오든 다 똑같습니다.
2 . 전신에 퍼진 알콜은 우리몸의 모든 세포에서 대사되어 매우 높은 열량을 내며 산화합니다. 탄수화물의 두배 가까운 칼로리이나 저장되지는 않고 그대로 모두 소진되므로 체온이 상승. 산화되어 알데하이드가 되면 이는 약한 독성을 가집니다. 이때부터 두통을 필두로 숙취가 시작됩니다.
3.. 이제야 비로소 간의 차례입니다. 알데하이드 대사 효소를 써서 한번 더 산화시켜 독성이 없는 아세트산(초산)으로 만듭니다. 아세트산은 다시 전신으로 퍼져 당 대사의 재료로 소모됩니다.

우리가 술을 마실 때 과음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위장에서의 흡수속도가 꽤나 느리기때문에 술을 마신지 한참 지나서야 취기가 오릅니다. 적당한 취기를 느낄 때 술잔을 내려놓아도, 이미 위장에는 아직 흡수되지 않은 술이 잔뜩 들어있고 점점 더 취하게됩니다.
위의 증기음주클럽이 인기를 끈 것 중 하나는, 취기를 느끼고 멈췄을 때 더 이상 과량의 음주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어찌되었건, 기화된 알콜을 호흡으로 마시는게 통상의 음주법보다 더 위험 할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정쩡한 지식으로 겁주지 마세요.

-지나가던 전공자가
69 2015-09-18 15:20:55 0
[새창]
2015/09/18 14:57:28

68 2015-08-16 16:43:19 0
도와주세요 로드선배님들 ㅠㅠ [새창]
2015/08/16 15:25:28
자전거 기스엔 매니큐어 ㅋ
67 2015-06-24 23:25:01 37
2층 침대에 올라가기 [새창]
2015/06/24 12:58:30
111111
저사람 침대에 올라가다가 기둥에 왼발을 찧음..
올라가서 누웠지만 왼발이 아파서 힘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2015-03-15 21:19:32 2
엄청나게강한 자성을띠는 같은극의 자석 사이에 사람을놓으면 공중뜰수있나요? [새창]
2015/03/15 16:45:40
강한 자석 위에 사람이 올라가면 공중에 뜹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우리몸이 자석과 상호작용하지 않는다고 알고계시겠지만 말입니다.
물은 diamagnetism을 띕니다. 자기장에대한 반응이 매우 약하지만 0은 아니며 10T이상의 강한 자기장에서 공중에 뜰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개구리를 자기장에 띄운 실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1vyB-O5i6E
아래는 설명 링크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agnetic_levitation#Diamagnetic_le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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