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2018-07-19 01:02:28
13
이미 읽으셨겠지만 여기서 퍼 옴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408573
----
글쎄요
이래서 양쪽말 다들어야한다고봅니다
아래 한빛초등학교 2학년 가해학생 아버지 입니다.|##수 다 방##
전체공개2018.07.17. 22:37
쐬주79(yuns****)
새내기1:1대화
https://cafe.naver.com/twozone/141165 주소복사
아래 2학년 연필사건 가해학생 아빠입니다.
아래 피해학생 아버지의 글을 보시고 다들많이 놀라셨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피해학생 및 가족분들게 사죄의 말을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자식키우시는 분들이기에 걱정하셔서 댓글남겨주신거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자식 잘 키우라는 말씀으로 알고 이렇게 용기를 내어 사죄의 글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위 사건에 대하여 염치 불구하고 조금의 부연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6월 14일 저희 아이가 피해학생에게 연필을 이용하여 상해를 입혔습니다.
장모님이 우선 학교로 갔고, 저희 집사람은 회사에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피해학생 어머님을 만남후 병원에서 연필제거 시술을 받았습니다.
(집사람이 큰 병원으로 가자고 하였지만 동내병원에 시술도 문제 없다고 하셔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이 끝난후 약국에서 흉터연고와 병원처방에 나온 약품을 전달하였고
어머님 게서는 “아이들 일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셨습니다.”
6월 15일 제가 저의 아들과 같이 학교를 등교하였습니다.
교실에 가자마자 저희 아이가 피해아이이에 교실에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상담을 했고 친구들에게 공개사과 및 봉사활동 처분을 하셨습니다.
제가 피해학생에게 제가 직접 사과하고싶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선생님은 학생을
집접만나는 것은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셨고 전화로 말씀을 드렸으나
어머님은 괞찮으니 만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오후 피해학생 어머님이 병원에 소독을 위해 학교에 아이를 데릴러 오셨고
그때 저희 아이가 하지말아야할 말을 했습니다. 아버님이 언급하신
“우리 엄마가 병원비 냈어요” 저도 이말을 선생님을 통해 들었고 아이를 혼냈습니다.
이런 것을 교육시키지 못한부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녁시간에 저희 와이프가 어머님게 아이 상태 및 다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도 어머님, 아버님과 통화를 했고 애들키우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너그러히
용서를 해주셨고 애들끼리 그럴수 있다 하시고 부담되니 연락 그만 하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6월 18일 사고당시 옷을 연필에 찔려 입을수가 없기에 옷을사서 등교길에 장모님이 학교에서
피해학생 어머님게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뵙지 못하였습니다.
6월 19일 장모님이 다시 학교를 방문하였으나 피해학생 어머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옷을 드린다고 연락을 드리면 부담이 되실까 연락을 못하고
아이가 소독하러 가는 병원에 전달을 부탁하였고 피해어머니로부터 잘 받았다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후 8단지 야시장에서 저희 아내와 피해가족이 우연히 만나 안부인사 및 피해학생 회복상태를 물어보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6월 25일 담임선생님에게 연락이왔습니다.
피해학생이 통증으로 병원에 갔고, 아버지가 저와 통화를 원한다고 연락하셨습니다.
저와 피해학생 아버지는 통화후 저녁7시경 서창동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아버님은 병원에서 9시경 오셨고 저와 9시 40분까지 대화 하였습니다.
이때 아이 상처가 병원에서 연필심이제거가 안된 상태로 봉합을해 염증이 생겼고
1차 진료받은 병원에 문제를 삼아야되지 않는냐고 제가 물어보고,
그 입증을 직접 해야해서 힘들다, 타 병원 의사선생에게도 자문을 구했지만 힘들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말씀하신 것이 정상적인 사과를 받지 못했다 사과를 해달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에서 아이끼리한 사과, 반 친구들에게 전체적으로한 공개사과등을 말씀을 드렸으나 아버님은 추가적인 사과를 병원 수술전에 말씀을 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내일 일정이 있고 집사람도 직장문제가 있어서 지금당장 답변을 못드라겠다고 하였고 수술 시간과 수술후 퇴원유무에 대해 질의를 하였으나 알수가 없다고 하신후 9시 40분경에 헤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온후 와이프와 상의하였으나 저는 출장, 와이프는 입찰이 있어 오후에 찿아뵙기로 하였습니다.(이 사항을 연락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6월 26일 1시30분 담임선생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님이 사과를 안해서 화가나셨다고.
와이프가 집에와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저는 출장지에서 바로 택시로 병원에 도착고 이동하는 동안 전화, 문자를 드렸으나 전화도, 문자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변원에 도착하니 어제 알려주신 병실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병원 안내에 수소문을해서 병실에 갔고 부모님이 안계셔서 복도에 대기하였습니다.
복도에서 부모님을 마주쳤지만 못본체 병실로 행하셨고 아버님은 병실로 들어가시고 어머님이 저희에게 기회를 줬는데 필요없다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해하신 보험건은 병원비 지급을 당연히 저희가 지급해야하고, 다시한번 사과를 드려야 하기에 전화를 드렸으나 그 날이후부터는 전화, 문자연락을 전혀 받으시지 않으셔서 제 3자가 하면 연락을 받으실까 하여 보험사에 전화번호 제공에 대한 문자를 드렸으나 답이 없으셔서 보험담당자가 전화를 드렸으며.
피해자 부모님게서 보험사 직원에게 이 사건으로 인해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따로 진행하신다고 하셔서보험사측에서 제 3의 손해사정인을 선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대녀온 직후 학폭위가 접수되어 1차 판결이 났으며 피해자 부모님게서 판결에 대한 항소를 하셔서 학폭위가 진행중입니다.
저희 아들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피해학생 및 부모님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많이 질책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출처] 아래 한빛초등학교 2학년 가해학생 아버지 입니다. (인천 서창맘들의 공간♡) |작성자 쐬주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