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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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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 사이트에 비슷한 토론이 오간적이 있죠
동성애를 허용하면 근친간의 성애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5
비슷한 과정으로 얘기가 오갔습니다. 유전적 결함의 문제가 있으므로(종족보전보다는 유전적 결함이 있을 경우 태어난 아이의 고통이 예상가능했다는 점에서 인권침해우려)
이는 피임기구에 의해 반박됐습니다.
그러다 나온 결론은 "최종적으로 허용되도 말 그대로 소수자일뿐 이론상 허용이지 대부분 좋지않게 또는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가족구성원간이 성적경쟁자가 된다는 거였죠.
엄마를 두고 아빠와 아들이 성적으로 경쟁 아빠를 두고 엄마와 딸이 경쟁 더 나가면 아빠를 두고 아들과 엄마가 경쟁 아들을 두고 딸과 엄마가 경쟁
자신이 속한 가장 기본적 공동체인 가족을 사람들이 포기하긴 어려울껍니다.
사회적 인정 이전에 대부분의 근친은 자신의 가정자체를 붕괴시킬 가능성이 높죠.
근친성애로 맻어진 사람들은 본인들 뿐만 아니라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타인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간의 연애니까요.
저는 이게 맞다고 봅니다. "연애하는 두 가족구성원의 합의 뿐만아니라 나머지 가족간의 합의도 있어야한다."
이게 이뤄져야 연애가 되는거죠 근데 이걸 합의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