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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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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딩크족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는 부부들 존경하면서 지내요..
그래서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왜 애 안낳냐 애 낳으면 다르다 이러시면
"저는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심에 충분히 감사드리고, 아이를 양육하는 부부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니 저의 생각도 존중해주세요."
라고 좀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럼 왠만하면 더이상은 말씀안하세요
걱정돼서 그런다 뭐다 계속 말 늘어놓으시는 분들께도 계속 단호한 표정으로 말씀 감사하지만 그만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왠만하면 앞에선 다신 말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분들께 진심으로 그 사는 방식에 대한 존경을 계속 표하고있어요
서로 다르는거지 뭐가 맞고 틀린건 아니니까요.. 뭐, 뒤에서 욕하는 분들은 어차피 제가 뭘 선택하던 욕할 분이니까 신경안쓰구요..ㅎㅎ
서로서로 존중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