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2014-07-06 02:49:34
21
저도 우리애들이 너무 시크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침대에서 서있다가
엌!!!하고 쓰려지는 척을 해봤어요
1차 시도는 멀뚱멀뚬 잼으로 실패....
일주일 후에 또 생각나서 했는데 이번엔 스스로 봐도 너무 잘 쓰러졌다(;;) 싶었거든요
그랬더니 두마리 중에 한마리가 ㅠㅠㅠㅠ
우와앙~!! 이러면서 저기 멀리서 달려와서 제 주변을 뱅뱅 도는거에요;;
이..이뻐서 ㅠㅠㅠㅠ 엄마 괜찮다고 ㅠㅠ 일어나서 만져줬더니
한 오초간 쳐다보더니 다시 나가서 시크하게 앉아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후론 장난 안치긴 하는데 그때 너무 감동해서 ㅠㅠ 그날 애들 아끼고 아끼던 비싼 캔을 헌납했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