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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0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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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그런 파렴치하고 뻔뻔한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행여라도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두려움은 님을 더 위축되게 만들고 사람들이 님을 더 업신여기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원래 사람 마음에는 악한 부분들이 있어서 누군가가 약자라고 느껴지면 배려하는 척하면서도 은근히 무시하기 마련이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요)
님도 남들과 같은 평범한, 아니 적어도 남을 괴롭히지 않는 면에선 어떤 이들보다는 오히려 더 나은 사람입니다. 절대 자신을 비하하는 생각하지 마세요
강해지세요. 몸도 마음도 정신도.. 좋은 책과 시집을 읽으시고, 건전한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신기한게 운동은 성격도 바꿔놓습니다. (하지만 복수를 하겠다느니 그런 감정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립심을 키우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면 인간관계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자신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신이 믿는 걸 실천하는 끈기도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람들도 님의 참된 본모습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나중에 이 모든 것을 이겨내면, 같은 아픔을 겪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