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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3 2020-11-08 12:53:54 0
rpg에서 턴제로 변하는 게임찾아요 [새창]
2020/11/03 15:42:51
파이널 택틱스 같은데?
1392 2020-11-07 17:45:24 0
[새창]
기가막힌 댓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1391 2020-10-20 09:37:06 2
문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몸소겪는 중 [새창]
2020/10/20 07:39:46
부동산 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알지만, 전 이번에 이득봤네요.

이사가는 지역이 보통 34평에 2000/ 75 정도가 시세인데, 다행히 기가 막힌 타이밍에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1000/ 57.5 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년 단위로 계약 갱신한다고 하지만, 여튼 운이 좀 따른 듯 합니다.
1390 2020-08-26 15:05:17 0
갑자기 호흡곤란 및 쓰러짐 증세는 왜 그런걸까요?? [새창]
2020/08/26 12:13:50
드라마는 많이 보셨네요
1389 2020-08-24 23:35:18 0/6
대한민국 의료에 대해 짧게 글 올립니다. [새창]
2020/08/24 22:56:05
또 시작이네요..그래서 정부가 공공의료와 인원을 확충하는 정책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 인프라를 끌어올리는 정책을 냈어야죠. 코로나때문에 뒤숭숭한 시국에 의사들과 협의도 없이 이렇게 돌맹이 단져놓고 국민들과 의사들 싸움붙여서 지지율 끌어올리면 결국 모두 피해봅니다.
공공의료로 나가는 돈도 세금이에요.

왜 우리가 국민이랑 이렇게 싸워야됩니까. 정부가 헛짓거리 안하고 코로나만 잘 때려잡으면 될것을.
1388 2020-08-24 23:20:44 0
대한민국 의료에 대해 짧게 글 올립니다. [새창]
2020/08/24 22:56:05
저렇게 도서산간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 의사 수를 늘려야 정상입니까? 저 분을 위해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등 의대 6년에 군의관 3년 펠로우 2년이 걸리는 최고의 인재들을 10년 동안 지방에 배치하라구요?

의사만 있으면 다입니까? x ray장비, 심전도 측정기 등의 의료 장비도 필요한데요?
간호사도 필요한데요? 의사가 무슨 만능 슈퍼맨 박주영 토템입니까?

그냥 고속도로를 내고 저런 분들을 전문으로 태우고 다니는 콜밴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게 더 좋지 않나요?

아까 저랑 댓글로 대화나누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1387 2020-08-24 22:58:54 1
제가 공부를 잘 못했나보네요. [새창]
2020/08/24 21:52:01
저는 환자도 불쌍하지만, 막무가내로 배출되었다는 주홍글씨가 새겨질 학생들이 더 불쌍합니다.

환자는 맘에 안들면 다른 병원으로 가면 끝이지만
낙인이 찍혀진 선생님들은 평생 가는 것이에요.
1386 2020-08-24 22:46:44 0
의사의 논리 [새창]
2020/08/24 13:35:32
대한민국 의료 무시하시네... ㅎㅎㅎ

이미 그렇게 잘 되고 있습니다. 공공의대 따위 없어도 충분히 잘 돌아가고 있어요.

영국이나 캐나다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것 없이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는 그보다 훨씬 나은, 굉장한 선진국입니다.

감사함을 느끼시고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1385 2020-08-24 22:36:25 2
제가 공부를 잘 못했나보네요. [새창]
2020/08/24 21:52:01
옛날부터 의료계와 국민을 싸움붙이는 정치적 행위는 북한 대포동 미사일 만큼이나 확실한 표몰이 수단이었어요.

일반 국민들의 소득수준과 한참이나 차이나는, 고소득에 전문직, 하는 업무 자체가 상당부분 공적인 측면도 있으며 단체 행동을 하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동하는 파렴치범” 이라는 무적의 논리에 막히는.

권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어느정도의 책임과 의무를 전가해도 크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집단이잖아요.

뭐 개인적으로는 여튼 이번 일을 계기로 민주당이 다음 대선에 다시 정권을 잡게 되면 그것 또한 괜찮은 일이라 생각듭니다.

공공의대는 개삽소리니 제발 집어치워주고요.
1384 2020-08-24 22:31:12 1
제가 공부를 잘 못했나보네요. [새창]
2020/08/24 21:52:01
지금은 병원을 잘 지켜주세요 선생님.

사필귀정이라 했답니다.
옳게 간다는 생각을 가집시다.

아무리 개삽질을 해도 이명박 박근혜 때 보다는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1383 2020-08-24 15:43:55 0
의사의 논리 [새창]
2020/08/24 13:35:32
대한민국에 의료공백 지역이 어디에 있을까요.

이미 곳곳에 군의관/ 공중보건의로 갈려나간 선생님들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의료 서비스가 단순히 칼질 잘하는 의사 몇 명 데려다 놓는 것도 아니고
그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의 수가 많이 늘어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전국의 병원을 하나의 통합된 의료 자산으로 보고, 그 자산들을 이용하는 데에는 현재도 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선택권이 많아진 국민들은 의료 쇼핑 또한 가능합니다.

KTX 로 2시간만 달리면 국토 종주가 되는데요.

지금도 아슬아슬하게 지방과 서울의 의료 균형이 형성되어 있는데, 열심히 하고들 있는데

"왜 지금 여기에 굳이" 공공의료란 돌맹이를 아무런 협의 없이 던져서

의사 vs 국민들의 치졸한 싸움을 또 붙게 만드냐 이겁니다.
1382 2020-08-24 15:34:03 2
의사의 논리 [새창]
2020/08/24 13:35:32
- 귀요미요정
저 역시 대학병원에 근무하지만, 상당 부분 공적 의료에 몸 담고 있는 입장에서, 국민의 불편감 및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파업이라는 방식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정부가 이렇게 일을 추진할 때 까지 태클을 걸지 않았나 하는 의협에 대한 의구심도 있어요.

하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어디까지나 제 사적인 견해이기에 말을 아끼고 싶습니다.

먼저 정부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저희 전문가들과 소통을 했어야 하는데
코로나로 얻은 민심을 부동산에서 깎아먹어버리니 집권 말기에 판도라의 상자를 개봉한 느낌이 있습니다.

- paragon
결국 payment 의 문제입니다. pay 가 작으면 그만큼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의사들이 가서 일을 할테고, 지원 빵빵 pay 빵빵하게 해주면 실력 있는 의사들이 수도권의 문화적 advantage 를 기꺼이 버리고서라도 와서 일을 할테죠.

공공의대에서 배출해 낸 의대생을 지방 국립 의료원에 투입하여 10년 간 의무근무를 한다고 했을 때에는 pay 역시 기존 공무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테고, 여기서 발생하는 - 의사들에게 요구하는 - 사명감 및 직업의식은 순전히 개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

북한과 같은 공산주의가 결국 망한 것, 쿠바의 사회주의적 의료체계가 발전이 없는 것은 여기서 기인을 하지 않았을까요.

의료는 공공재인 동시에 자본주의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기에, 순전히 국가 주도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를 것이고, 결국 의료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며 10년 후에도 돌팔이는 여전할 것입니다.

- 가화만사성
불쌍합니다. 너무나 불쌍합니다.
의대를 다닐 시절에도 아무리 빛나는 기량과 우수한 두뇌가 있어도 결국 나라를 위해 20년 (의대 6년, 군의관 3년, 지방복무 10년) 을
희생해야 하며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보지도 못하는, 그저 그런 의사선생님이 될 것이겠죠.

정부에서는 향후 10년에 걸쳐서 의대 정원을 늘려서 뽑는 것을 추진하고 있지, 아예 새로운 의대를 설립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이는, 기존의 의대 수업은 다른 학생들과 같이 듣고 강제로 지방에 내려가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인데

주홍글씨가 새겨지게 되겠네요. 저 친구는 공공의대 특별전형을 뽑힌 친구다.

굳이 공공의대를 하지 않아도, 아슬아슬하게나마 유지되고 있는 지방 - 서울의 보이지 않는 의료의 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공공의대와 같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 것이 아니라, 지방 인프라 확충 및 수도 기능 이전 등의 다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이기적인 의사집단" 이라는 논리는 절대적으로 이길 수가 없어요.
그러기 전에 충분한 대화가 있었어야 하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1381 2020-08-24 14:50:46 1
의사의 논리 [새창]
2020/08/24 13:35:32
별로 찬성 동정표 얻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게에 오시는 여러 오유분들 중에 한 분이라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쓴 글입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라고 치부하셨는데

저는 당신에게 그러한 표현으로 정의될 만큼 단순하고 저속한 사람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쪽이 오늘의 유머에 가입하기 훨씬 이전부터 의게와 시게를 기웃거리며 지내왔고, 되도록이면 올바른 정보를 한 분이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노여움 푸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1380 2020-08-24 14:40:58 3
의사의 논리 [새창]
2020/08/24 13:35:32
퇴근 후 콜이 오면 당연히 근무 외 수당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이것은 간호사도 마찬가지고 방사선사도 마찬가지고

코로나 시국에 의사라고 시발 왜 열을 체크 안해요.

아...ㅋㅋ
1379 2020-08-24 14:39:58 2
의사의 논리 [새창]
2020/08/24 13:35:32
자기 병원이면 당연히 수술 수당은 의사가 챙기고 나머지 직원들은 월급 주면 되는 것이죠.
자기 병원이면 당연히 내 맘대로 주차하는 것이고. 왜? 다 내 직원들이니까.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이런 사항이 있을까요?

도대체 얼마나 의사들이 고깝게 보이면 이런 뇌내망상을 하고 있습니까...

병원 평가에서 간호사, 기사들이 뺑이 칠 때 논다고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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