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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8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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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말씀입니다.
중고가 이상의 장비들에서 플렛이냐 <-> 장르의 특색을 재미있게 표현해 주느냐는
뭐가 옳다고 할순 없습니다. 취향이니까요.
다만 중급 레퍼런스급 이상을 적어도 하루이상 사용해보지 않으신 초심자 입장에서,
과연 내가 지금 좋다고 하는 소리가 정말 좋은소리인지는
중급레퍼를 겪고나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중복투자를 막을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대중적인 중급래퍼들은 중고 구매도, 처분도 쉬우니까요)
저도 V자가 강한 메탈, 펑크, 락을 주로 듣기때문에
Hi-Fi 처음 입문할땐 고음 짜랑짜랑하고, 저음 탄탄한 이어폰을 알아보고 다녔죠.
근데 이것저것 청음해 보고나서 산건 슈어SHR840 이였습니다 ..ㄷㄷ
SHR840도 모니터용 올라운드급에선 약간V자긴 하지만.
밸런스 잘갖춰진 해드폰듣다가 , 고음 저음 부스팅된 동가격대 들어보니
대부분 저음이 붕붕 되거나, 너무 중고역대가 가벼워서 보컬소리가 무슨 종이에서 나는소리처럼 나더라구요.ㄷㄷ
뭐이렇든 저렇든 정답은 없지만요ㄷ
결국 우리는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