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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2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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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화 설정 진짜 구역질 나던데
몸을 벌레에게 침식당한 소녀까지는 괜춘했는데
소녀의 첫 그걸 취한 벌레를 흡수한다는 설정은 진짜.........
작품 후반부 성배에 에미야 키리츠구가 바라는 이상 과 그가 해온 살인과 파괴행위 사이의 역설은 분명 감상하는 사람에게 뭔가 던져주는 바가 있었지만
그냥 눈과 뇌를 즐겁게 하기위한 필요없는 잔인한 장면들은 눈살 찌푸려 지더군요(결국 저도 호기심을 못이겨 계속보긴했음)
두 남자 중심인물의 성우연기가 간지가 좔좔임(에미야 랑 그 신부)
오프닝은 암울하면서도 뭔가 필사적인 작품분위기를 잘나타내서 좋았음
페이트 하면 하도 명성이 자자해서 뭔가 한번 보쟈 했는데 높은평을 주기에는 좀 거시기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