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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6: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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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긴 하지만 의견이 필요하신다면 몇가지 건의사항을 제시하겠습니다.
1. 카페 혹은 사이트or블로그 등을 통해 '내부 소통망'을 만들긴 해야 할 겁니다. 다만 이것은 대외적인 공지나 운영 정책 등에 대한 포괄적인 '통합 운영'의 기반으로 사용하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개방적이기 때문에 내부 정보가 샐 수 있다'는 거죠. 벌레 꼬이는 것도 그렇고...
2. 두 가지 방안을 추천합니다.
(1)내.외부자 전원 공개형 게시판과 내부자 전용 게시판 동시 운영 : 한 마디로 모두가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되, 그 안에 1차적인 장벽을 쳐서 클랜원 내부망을 형성.
장점은, 비 클랜들의 접근성을 높여서 클랜원 충원 및 외부소통을 유도하기 쉽습니다. 타 클랜간의 1차적 소통망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이런 방식은 악의적인 공격에 취약하다는 것과(벌레!) 실수로 내부정보가 샐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1차적 소통망을 오유 월탱게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역할의 중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2)내부자 전용 이중망(1,2차) 운영 : 클랜 가입이 확인 된 이들을 위한 전용 공간 확보. 1차적으로 모든 클랜원들이 공유하는 전체 공간, 2차적으로는 오피서 및 클랜장, 클랜 활동 관여자들에 대한 전용 공간 및 '신원이 확실한 이들'이라는 제한 조건을 걸고 마련함. 일상 및 잡담 등에 대한 내용은 오유를 이용하며, 클랜 내부사항에 대한 이야기는 오유에서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걸음.
장점은 보안 유지도가 비교적 높습니다(물론 기어들어오려는 벌레를 일일이 걸러내려면 자체적으로 노력이 필요함). 그리고 타 클랜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망을 '헐어버리고' 통합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클랜원들간의 결속력이 상승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2차 접근권한이 없는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 발생 가능성, 유지관리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타 클랜과의 불볍화음 시 타 클랜이 오유 월탱게를 소통채널로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분란 발생시 이쪽이 약간 시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뭐 어느 쪽을 선택할지에 대해선 전적으로 높으신 분들과 귀찮음을 감내할 수 있는 이들의 존재 여부입니다만, 아무래도 전 2번을 추천합니다. 1번은 대충 냅둬도 알아서 굴러가지만 관리나 클랜의 존속에 도움이 별 안 되는 형태입니다. 잘못하면 방치로 이어지고 망하는 원인이 되기 십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