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2012-12-31 16:48:28
1
까고 말해서 여태까지 수많은 FPS가 등장했었죠? 지금 거기에서 명성을 떨치는 게임들을 죽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양반네들 스토리랑 게임 시스템을 떨궈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게임이랑 붙여보세요. 그럼 게임 스토리라는 게 정말 얼마나 허무한건지 느끼시게 될 겁니다.
걍 스토리라는 건 게임이라는 최종완성품에서 도색이랑 스티커 붙이는 거에요. 추세가 점점 변화해서 '이 부품이 여기 붙어져 있는 이유'에 대한 설명서 역할도 겸하지만, 중요한 건 그 설명서랑 도색이랑 스티커 없어졌다고 해서 구조물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반대로 구조물은 없는데 스티커랑 도색 패턴이랑 설명서만 덩그러니 냅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