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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0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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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잘 안가는 사람들, 이런거 생각해보세요.
님이 대학생인데 조별과제 조장이 있어요. 근데 조 인원들은 그럭저럭 열심히 하려는 애들이 좀 있었는데 조장이 일 안하고 농땡이 부리는 애한테 중요한걸 쳐맡김. 그래서 중간평가때 말아먹듯이 결과가 나와서 이래서 안된다고 님이랑 열심히 하려는 애가 난리를 쳐요. 근데 이대로 마무리하재요. 발표를 잘해서 샤바샤바를 하면 땜빵이 가능하대요. 별 수 없어서 내 부분이라도 열심히 하자고 했어요.
근데 발표 당일날 조장이 안보여요. 그리고 발표수업 시작 5분 뒤에 문자 와요. '미안 나 못해먹겠다 조장안함 ㅃㅃ 휴학할거임'
이거 한 100배정도 심한 짓을 했다고 보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