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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2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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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의 주체가 어디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실제로 원이 회전하는 동안 한 지점은 그래프로 표현했을 때 파형 곡선을 그리며 움직이는데, 이 영상은 일정 궤도를 원형으로 계속 돌고 있는 만큼 축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프의 형태가 X축을 죽 따라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X축 영역 내에서 왕복운동을 반복합니다. 결국 저 각자의 작은 점들은 X축 값을 한 지점으로 압축했을 시의 Y축 값의 변동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지요.
고로 저것은 정지되어 있는 점의 왕복운동의 집합체로서 원이 굴러가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킨다는 것이 아니라, 원의 일정 부분의 그래프값의 구현화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는 개뿔 우왕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