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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6: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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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장전 요소는 다음과 같은 걸 좀 고려해야합니다.
1. 즉응탄 : 전차에 싣고댕기는 포탄이 전부다 집기 편한 데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탄약고가 괴랄한데 산적한 유폭머쉰(...)들은 말 그대로 사방팔방에다 탄을 적재하고 댕겼고, 실제로 바로 장전해서 쏴제낄 수 있는 건 몇 발 안되었습니다. 악명 높은 전면탄약고 전차들의 경우 내부공간이 좁아터져서 몇 발 짱박아둔게 고대로 탄약고 판정을 받는 불쌍한 케이스 되겠심다(......)
2. 거주성 : 좁아터진 내부공간에 승무원들을 우겨넣으면 당연히 행동이 불편해질수밖에 없죠. 당연히 전차 내부공간이 좁으면 좁을수록 탄 장전하기 겁나 힘들었습니다! 야호
3. 공간효율 : 1+2번의 결과. 장전할 탄 위치와 공간의 널널함이 겹쳐져서 장전을 하는데 여기저기 들쑤시고 찾아댕기다 어 여기 포탄 나왔다 끄으으응차 아오 무거워 장전 발싸! 랑 뒤에서 쓱 꺼내서 쓱 밀어넣고 발싸! 하는 차이가 있죠.
배필에 뭐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제일 유명하신 그분이 나올테니 그 분 기준으로 삼자면, M1 에이브람쓰는 포탑 후미에 탄약고가 있습니다. 바로 쓱 꺼내다 쓱 장전하고 빵 쏴지를수 있죠. 게다가 공간도 2차대전 전차들에 비하면 널널하게 움직이기 편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