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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0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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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덴부르크의 저 최후가 필름에 찍힌 결과, 비행선과 비행기의 경쟁에서 비행선이 완전히 패배하는 계기가 되었죠. 물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경쟁에서 비행선이 이미 패배했었지만, 비행선은 일종의 상징으로서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저 사고로 인해 모든 프로젝트가 폐기되고 비행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죠.
만일 헬륨가스를 미국이 팔아줬거나, 아니면 나치독일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비행선이 끝까지 살아남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