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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8 2013-11-08 15:33:27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아무래도 반론을 펼쳐봤자 제가 활활 불싸질러진다는 결론밖에 안나오겠군요. 고로 게임은 예술인가봅니다. 좀 있다가 아니라 지금 바로인가봐여. 으히히
이제 게시물로 시간을 불태웠으니 나머진 일로 불태워야지 [쥬륵]
9997 2013-11-08 15:27:20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에이 너무 극딜하신다. 마치 평소에 원한 가지고 있었다가 날 잡고 주말 불태우듯 저한테 불을 확 지르시겠다는게 너무 보임. 으히히
9996 2013-11-08 14:58:19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으 일단 지금 당장 쓰려고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부족하고 아무튼 간에 쓰긴 쓸테니 쫌만 기다리세염
9995 2013-11-08 14:54:24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음, 처음 글 쓸땐 널널했는데 갑자기 일이 몰려들어와서 일하는 와중에 몰래몰래 한다고 난독이 발생했나보네요. 으 죄송(...)
근데 어쩔 수가 없어요. 우리가 미술관 가면 구경하는 아저씨들의 열의 아홉은 전부다 살때는 비루하게 살면서 팍팍하게 하다가 딱 죽고나니 유명해지고 떠받들여지고 추앙받아서 무덤에서 절받거든요. 그 아저씨가 그린 그림은 그대론데 시대 지나니 평가가 확 달라짐.

그리고 별개의 이야기에서 들어보는 예시는 .... 지금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짤방의 물건이겠네요. 미술시장의 과열 속에서 기존 미술에 대한 조롱의 뜻으로 싸질러서 포장한 똥인데 사방에서 예술이라고 칭송함.
9994 2013-11-08 14:43:05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아까도 이야기했다시피 예술이라는게 졸라 난해하기 짝이 없어서 확실하데 '이게 정답이며 다른건 오답이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최종적으로도 언급했듯이 예술의 핵심은 '고찰'입니다. 단순히 세계를 창조하고 그것 속에서 구르는 주인공이 있으며 감정이 동화되는 것만으로는 예술의 영역이라고 하기엔 '아직 살짝'모자라다 이거죠.' 생각을 표현하고 공감대의 영역을 형성하는 것이 예술의 직결조건은 아니며, 이런 프로세서로 이루어지는 것이 설득이기도 하죠.

계속해서 반복하는 소리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게임이 예술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딱 1개가 모자랍니다. 일단 열쇠와 구멍은 갖춰져 있고 들어가긴 했어요. 게임은 딱 이상탭니다. 그런데 이걸 돌려서 문따고 들어가지는 수준은 아니에요. 그리고 그 문 열리는게 바로 예술의 영역에 입성하는거죠.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다듬지 않는 이상 우린 '열쇠구멍에 열쇠가 맞아 떨어졌으니 이제 돌리기만 하면 되지만, 이미 문을 딴 것과 다름없다'의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9993 2013-11-08 14:34:52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에이씨 처음부터 본문에 이 내용을 적었어야 할 걸 그랬어...
9992 2013-11-08 14:34:38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게임이 예술의 영역에 근접은 했습니다만, 조합 재료가 가지고 있는 것의 속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소이지 게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속성은 아닙니다. 영화는 스스로 자신의 포맷에서 탄생시킬 수 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견했죠. 허나 게임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본 적은 없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도를 했느냐 여부가 게임이라는 고유의 영역이 스스로 예술적 가치를 사회에 인정받을 수 있느냐를 결정짓겠죠. '게임 안 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볼 때 말입니다'.
9991 2013-11-08 14:31:50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1/예술이라는 것은 독립적인 속성과 사회적인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거든요. 개인(혹은 독립적 창작물)의 예술적 가치 자체는 변화가 없지만, 시대가 그것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에 따라 그것이 예술이 되느냐의 유무를 결정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볼 것도 없이 '사후에 재조명된 예술가의 존재'만으로도 이를 입증합니다. 이런 건 문학이나 다른 매체에서도 나타나는 속성이지요. 재발견이라고 포장하지만 결국 시대상과 사회적 가치에 따라 그 예술성이 판가름납니다. 다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으로 예술을 구분하는 속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이것이 세부적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속성'에 따라 변동되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리는 것과 사회가 인지하느냐의 유무에 대한, 어쩌면 서로 반발되는 속성의 내용이 포함된 것이죠.

그리고 예술에 대한 '도구'로서 장르에 대해 접근하시는데, 예술이라는 건 행동과 표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똥을 싸질르고 캔에 이쁘게 포장해도 그걸 예술품이라 떠받드는거죠. 결국 '이 매체나 도구가 예술을 행하는데 적합한 연장이느냐'라는 시선에서 접근하는 건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예술가가 마음만 먹는다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 쓱쓱썩썩 갈아다가 쓱 묻히는 일도 하는거니까요. 영화는 상업영화중엔 진짜 뭔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게 많지만(.....) 이전 댓글에도 적었다시피 예술영화의 영향력을 받고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들을 받아 발전한 요소들도 많습니다.
9990 2013-11-08 14:01:09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Dohnut//그래서 말했잖습니까. 공감이라고. 그럼 님께선 예술이 어떤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라고 하면 재미가 없으니 반문에 대한 근거도 붙여주세요. 저랑 같이 금요일 오후를 무의미하게 날려봅시다
티어스//그러니까 그 반대편을 님같은 분이 써주시면 됩니다. 저랑 같이 시간 날려먹어요!
9989 2013-11-08 13:59:22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아, 중요한걸 빼먹었네. 여기서 제가 원하는 건 '게임은 쓰레기니까 예술 소리 들을 자격 없어!'라는 게 아닙니다. '게임이 영화와 같이 종합예술로서의 인식을 가지기 위해선 아직 시간과 예산...아니,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그냥 제시했고, 여러분들이 이렇게 피드백을 날려주시는 겁니다.
9988 2013-11-08 13:58:07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신난다 댓글이 붙고 있어 이제 이 금요일 오후는 지루하지 않겠군!
9987 2013-11-08 13:57:23 0
게임은 과연 종합'예술'이라는 의미에 부합되는가? [새창]
2013/11/08 13:12:27
이를린//실제로 외국에서는 슬슬 게임에 대한 예술적인 접근에 대한 시도가 몇 건 이루어지고 있긴 합니다. 저렇게 '게임은 예술이다!'라고 완벽하게 인식이 되진 않았지만 말이죠.

아서만//1일일이 강의하는 것도 아닌데 분류하기도 귀찮죠. 게다가 쓰는 물량도 무지막지하게 들어갈테고 세분화하면 예시도 들어야해서 매우 귀찮아짐(....) 게다가 어차피 사람들은 보통 '일반화'로 뭉뚱그려 인식을 하지 세세하게 쪼개서 인식하진 않거든요.

까고 말해서 종합예술이라고 칭해지는 영화라는 미디어에서 예술영화? 평생 살아오면서 '그 해당되는 예술영화'를 몇 편이나 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보통 사람 기준으로 따지면 아마 세 편도 안 되시리라고 믿습니다. 물론 OCN같은데서 트는거도 포함하되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죠. 하지만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종합 문화예술'로서 사람들에게 인지되고 있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굳이 갈래를 나눠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라고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부적으로 상업영화니 예술영화니 이게 뭐니 어쩌니 저쩌니 할 필요가 없죠. 왜냐면 이미 영화라는 미디어 자체가 인식이 정형화되어 있고, 그에 세분화되어 독립적인 '예술 영화'라는 장르가 존재한다는 것까지 대체적으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저러한 '예술 영화'들이 일반적인 '상업 영화'까지 피드백을 줍니다. 예술 영역에 도달한 세부 분류에서 비 예술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거죠.
참고로 말하자면 돈이 오가는 시장 상황으로 보자면 예술 영화는 '존나 비율이 턱없이 좁지만', 우리가 모르는 세계에선 꽤나 많은 물량들이 아마추어나 예술영화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저씨들의 손에 의해 탄생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기 어렵고 까다롭고 상대적으로 불편하기 때문에 '예술 영화 자체에 대한' 접근성은 턱없이 낮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표면으로 올라오는 것들이 꽤 되고, 게다가 예술영화판에서 일하던 아저씨가 상업영화에서 일하면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요지는 이겁니다. 영화라는 세계는 여태까지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수없이 해왔으며, 그것이 '예술 영화'라는 이름으로 선두에서 인식을 바꿔왔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게임은 아직 그런 흐름이 조성되지 않았죠.
9986 2013-11-08 13:33:51 16
[새창]
지금을 살아가는 2,30대 여러분! 님들 부모님 세대가 탐욕으로 세운 콘크리트 딜도 수명 다 하는 날이 재앙의 시대입니다!
그전에 개인주택을 구하세요. 낄낄낄.....
9985 2013-11-08 13:31:29 14
[새창]
대한민국 경제에 끼어있는 큰 거품방울 중 하나가 아파트죠. 이제 1차로 이전에 지었던 아파트들이 재시공에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이게 재개발이라는 인식이 되어서 인간들이 미쳐 날뛰고 있죠. '사실 알고보면 재건축이라는게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돈을 끔찍하게 날려먹는 건데도 말이죠.'

그러니까 재건축 환영이니 찬성이니 하는 놈들은 한국 경제에 거품 끼게 만드는 기생충이랑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 배에 기름칠할 환상에 빠져 경제를 갉아먹는 벌레임.
9984 2013-11-08 13:26:32 0
궁금)새로나올 워커불독은 어떤타입일까... [새창]
2013/11/08 10:55:19
셰리든 나오면 그때부터 똥파리 플래툰으로 헬지옥되는거임. 세대 몰려다니면서 똥포를 옆구리에다가 쳐바른다고 생각해보세요. 얇은 장갑 가진 전차들에게 지옥이 도래한다면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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