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8
2013-10-15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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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냥 이 나라가 존나 정상적으로 맛탱이가 쳐 간 쓰레기같은 나라고, 나같이 이 구조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비정상인게 아닌가' 라고 말이죠.
그냥 잘 정돈된 악의 제국같음. 저항하고 일어나는 것도 그냥 '이 나라는 그래도 멀쩡합니다!'라고 쑈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듬. 그렇게 비정상적인 이들이 날뛰는 게 외국의 눈에 비춰지면서 '야 그래도 저 나라가 그렇게 썩은 건 아냐'라고 보이도록 하는, 뭐 그런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