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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15: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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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치즈과자// 보병vs보병보다 보병vs보병+쇳덩어리쪽이 훠어어얼씬 쎕니다. 한쪽은 맨몸인데 다른 한쪽은 쇳덩어리 지원이 들어가거든요. '화력을 쏟아붓는 양'이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 때문에 장갑차던 전차던 궤도로 굴러가는 애가 끼여있는쪽이 유리하죠. 게다가 쟤네들은 '전차'를 떨구는게 아니라 '장갑차'를 떨구고 '두두두빵야빵야 정리 끝!' 을 외치면 다른데로 타고 부우우웅 가버릴수 있죠.
공수부대는 '강하 후 목표를 달성하고 지상군과 합류해서 지상군처럼 돌아가거나, 걍 걔네들끼리 알아서 지상군처럼 활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훈련량이나 숙련도가 극도로 높은 것은 공중강하의 위험도 있지만 '쟤네들은 일단 떨궈지는 상태에서 포위된다'는 걸 전제로 하거든요. 이건 BoB를 보시면 나옵니다. 중간에 'ㅎㅎ 우린 공수부대임. 포위는 맨날 당함'이라고도 하죠.
사지에 맨몸으로 떨궈지는 것보단 장갑차와 함께하면 든든하죠. 전략적으론 굉장히 좋은 발상입니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러시아가 현재로서는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을 했습니다. 비용 문제는 조금 낭비벽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이기면 장땡이니 '효율적이다'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