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등학교 서클에서 선배들이 너 연상 괜찮냐고해서 무심결에 아니오 했는데.. 여선배가 너 너무 냉정해 그랬던거...
2. 20대 중반때 정말 누가 약속을 잡을것도 없이 가진 6개월을 매일 본 여자사람친구가 술마시다가 대뜸 자기 전 남친들이 자기보고 "귀여운데 섹시해"라고 했다고 해서... "좋겠다?" 라고 대답했는데.. 그말 한 이후 1주일만에 첫사랑 한테 연락한후 6개월만에 결혼....
일단 의심의 여지가 없는 옐로우 카드가 맞고 퇴장도 맞는 퇴장입니다. 김종혁 주심이 유독 수원에 안티성향 판정으로 수원팬들이 꺼려하고 싫어하는 심판중 하나입니다. 특히 FA컵 결승전에서 정당한 골을 오프사이드로 판정해 우승컵과 아챔진출권을 잃어버린 사건은 유명하죠(경기후 김종혁 심판 본인도 사과.. 하지만 우승컵과 아챔진출권은.. 제 주관적인 사견이지만 이 실패로 인해 향후 수원구단의 투자가 인색해지게 되는 계기까지...) 수원팬들 사이에서 오르락 거리는 굵직한 오심성 판정만 4개정도 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김종혁심판에 대한 피해의식속에서 이번 판정에 대한 항의가 비롯된겁니다. 감독이나 선수단 입장에서 왜 구두경고없이 바로 카드가 주어지느냐..라고 항의한거죠.... 저상황은 김종혁이니까 나온 장면입니다. 다른 심판이었으면 저렇게 격렬하게 항의하지 않았을겁니다. (시간지연때문이라고 판정이유를 설명했지만 오히려 전반상황 1:0인 상황에서 시간지연 판정은 납득하기 힘들고 후반전 비슷한 전북의 상황에서 김종혁 심판은 불지 않았죠)
스로인 상황에서 앞으로 가서 카드를 받았던 시간지연 때문으로 카드를 받았던 신세계의 행동이 카드를 받을 상황이라는 것은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수원팬으로써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긴 했습니다. 어느 판정이 나오던 젠틀하게 대응하던 서정원 감독이 저렇게 열을 내고 항의하는 것은 수원팬으로도 흔치 않은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