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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0 0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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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설명
헬멧쓰며 웃고있는 녀석은 티모라고합니다. 체력이 종잇장이라 사람들이 롤할때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케릭입니다.롤은 단체전이니까요.
그래서 티확찢 티확찢(티모는 확 찢어버려야한다.)이라 하죠. 티모가 종잇장체력임에도 저리 당당히 있을수 있는건 티모의 궁극기 버섯때문인데요.
버섯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안보이고 밟으면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느려집니다..버섯을 믿고 유인작전을 벌이는것이죠.
그리고 눈이 많고 수염을 나풀거리는 케릭은 마스터이.막강한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지녔지만, 근접공격형이며 티모처럼 약한 체력으로 인해 한타싸움에
별 도움이 안되므로 티모와 더불어 충(벌레)라 불리고 있으나 위에 설명했듯 공격력과 공격속도는 뛰어나므로 백도어(미니언과 타워제거)에
특화된케릭이기도하죠.그래서 한타를 참여하기보다는 백도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로인해 티모만큼이나 싫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상황에 돌아가서,
타워가 있고 유인을 하기 위한 티모가 있습니다.마스터이는 궁극기를 쓰며 달려갑니다.마스터이의 궁극기는 모든 둔화효과에 면역이기에 티모의 버섯에
밟아도 느려지지 않고 달려갑니다(데미지는 입습니다). 티모는 이에 땀을 흘리며 지립니다.
티확찢을 기대하며 티모에게 달려들거란 생각과는 달리 타워로 달려나가는 마스터이..(무한 백도어 사랑)
룰루(마법사)는 어이없어하다 변덕쟁이(일정시간동안 상대를 동물로 만들어 스킬을 못쓰게함)를 씁니다.그래도 타워에게 달려가는 마스터이.
타워에 거의 다다른 순간의 머리의 동앗줄.... 끝에 "헤헤 병신"이라고 말하는 카서스의 궁극기입니다.적 모든케릭에게 일정데미지를 줍니다.
티모 버섯에 체력이 많이 빠진 마스터이는 사망. 타워는 자신에게 다다르지 못하고 죽는 마스터이를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물론 불쌍해서..안습이라고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