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식이는 다이어트라는 마차를 끄는 두마리의 말과 같다고 봅니다. 두 마리의 말이 모두 튼튼하다면 마차는 빠른속도로 앞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죠. 한마리가 튼실하면 다른 한마리가 약간 부실해도 마차는 앞으로가긴 갑니다.물론 속도는 느리겠지만...... 물론 극단적으로 한마리가 부실한정도가 아니라 아예 드러누울정도면 마차는 정지합니다. 이런 다이어트는 실패죠. 운동이나 식이 둘중 하나에만 치중하는것에 대한 우려는 마차의 운명을 말 한마리에만 기대고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살다보면 뭔가를 많이 먹고 싶거나 컨디션이 안좋아 운동을 거르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운동과 식이 둘을 동시에한다면 가끔 어느한쪽이 무너져도 다른 한쪽으로 커버가 가능한 안전장치가있어서 다이어트실패의 위험을 넘길수있죠. 한가지 다이어트는 무너지면 그대로 다이어트 실패로 가기때문에 우려가 많은것이죠. 한가지에 치중한 다이어트. 그걸 꾸준히, 평생지킬 자신만 있다면 그리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가지마!! 나는 있는 힘껏 외쳤다 다신.. 만나지말아요. 라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은 냉랭했다 마지막.... 마지막 내 부탁이야. 제발, 제발 떠나지마 바람에 스치우듯 울음이 섞인 나의 목소리도 그녀에겐 닿지 않았다. 사랑하지 않아요....이젠... 아 그리고 이러는 것도 정말 싫어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난 그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나갔다 차라리 우리가 모른사이였다면..... 카톡사진에 남아있던 나와 사랑했던 추억들을 보며 그녀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끼며 그녀는 자신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된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녀는 슬픈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죽어도 그가 슬퍼하지 말길.... 나보다 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하늘엔 따스한 햇살만이 쏟아질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