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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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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님께 몇가지 반박 좀 해보겠습니다.
촌닭님(아이디가 촌닭이시라..)..
생리와 출산에 대한 것은 여성의 생리적 현상이고 군대에 가는 것은 사회적 의무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유일의 남북분단의 국가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이여 어쩔수 없이 많은수의 군인을 배치하게 되고.... 군인의 수를 채우려 하다 보니 그 결과 억지로 할수 밖에 없는 의무로 정해서 해 놓은것이지요..딴 나라들 보면 의무제가 아닌 나라가 훨씬 많습니다.다른나라 여성분들도 생리는 하구요.
그리고 생리 같은경우는 아무렇지 않는 여성이 있는 반면에 엄청나게 아파하는
여성도 있죠.개인마다 고통의 차이가 심하죠.생리통=모든 여성의 고통으로 놓기가 좀 애매합니다.그리고 관리하거나 약으로 완화도 가능하구요.
임신 같은 경우는 설마 임신을 고통으로만 생각하는건 아니죠??물론 임신에 고통도 있겠지만 자신의 자식이라는 한 생명의 탄생이라는 기쁨이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임신은 축하할일이죠.축복입니다.고통이라고만 생각한다면 더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제 주위의 친구들의 생각은 단지 하나입니다.여성분들이 군인혹은 제대한 남성분들을 보고 무시하지 말고 군대갔다 온걸 "2년동안 나라 지키느라고 고생했구나"라고 생각해주기만 하면됩니다.더 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