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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이제그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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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2012-11-14 02:20:14 2
방금 야식 쳐먹은 썰.Ssul [새창]
2012/11/14 01:37:57


57 2012-11-14 02:20:14 27
방금 야식 쳐먹은 썰.Ssul [새창]
2012/11/14 02:22:49


49 2012-11-13 21:57:51 42
게이같은 장난하는 친구 [새창]
2012/11/13 13:27:31
뜨거워, 그렇게 읊조리자 녀석이 씩 웃으며 엄지와 검지로 내 턱을 만지작거렸다.
"그런 표정 짓지 마." 자칫 안기고 싶었을 정도로 달콤한 목소리가 울린다.
눈을 반쯤 감은 녀석이 말을 이었다. "키스하고 싶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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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을 들은 내 숨소리는 더 거칠어졌다.
힘이 빠졌던 내 팔다리는 그놈의 몸을 향하고있었고,
입술에는 따듯하고 촉촉한 느낌이 났다.
내혀는 점점 그놈의 혀를 감싸돌고있었고.
그 아이의 얼굴은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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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몸을 붙여오는 그녀석에 따라, 약간 키가 작은 내 얼굴이 위를 향하는 듯 해 보인다. 멀리서보면 아마 매달리면서 키스하는 모습이겠지.
날 돌려세우면서 잡고있던 멱살을 풀어 그 녀석의 손이 스르르 내 허리를 감싸 안아 자신의 몸과 밀착 시키는 게 느껴졌다.
밀착된 몸에 둘데 없어진 내 손은 그녀석의 목을 끌어안게 되었다.
체육수업이 끝나고 다들 교실로 올라가는 어수선한 와중에, 운동장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고 우리가 서있는 곳은 애매하게 사람들 눈에 안띄게 가려지는 곳이라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윽 - ..
딴생각 하는 나를 알았던 모양인지, 꾹- 세게 끌어안은 내 허리에 약간 숨이 막혔다. 어느새 다리사이로 들어온 그녀석의 무릎이 세워져 있었고 자극하고있었다. 게다가 입안을 끈적하게 움직이는 그녀석의 움직임과 은은히 풍기는 비누와 스킨 냄새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했다.
그녀석의 긴 다리가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도, 아래에서 느껴지는 자극과 진한 키스로인해 정신이 아찔해져 몸에힘이 풀릴려가 그녀석을 더욱 끌어안을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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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도 민망하네요. 블라주세요
46 2012-11-13 13:59:38 57
게이같은 장난하는 친구 [새창]
2012/11/13 13:27:31
★ 류엔 (2012-11-13 01:15:16) 추천:21 / 반대:0 IP:221.138.***.96

나의 볼을 감싸는 그의 손길에 더 이상은 이성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의 팔을 잡아채고는 내가 원래 기대어 있었던 벽으로 밀어 붙였다.

"내 얼굴이 안 보인다고? 그렇다면 잘 보이게 해줄까?"
말을 하면서 서서히 다가가자 그의 눈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내가 당황한 만큼 그도 당황하게 해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것을 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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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왜 점점 망상으로 흐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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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것을 본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입술이 그의 굳게 다문 입술로 향하려는 찰나.
그는 얼굴을 옆으로 돌리며 단도직입적으로 내게 말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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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깨 병신아 넌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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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난 오유인이었지.. 하면서 힘이 탁 풀리면서 마음이 허해졌다.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석을 잡던 내 두손을 떼면서 허한 마음에 한숨을 내뱉으려고 하는데,


순간, 강한 힘에 잡혀 무슨일이 벌어진지 모르겠지만 등에 탁 하고 부딪히는 차가운 벽과 통증이 느껴졌다.
무슨일인지 상황 파악을 하려고 눈을 들어 바라봤을땐 클로즈업하듯이 다가온 그녀석의 길고 긴 속눈썹과 매력적인 눈매가 보였다.
그녀석이 내뱉는 숨결이 내 얼굴에 와닿는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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