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책 읽어라~ 하면서 본인은 TV만 파고 있으면 씨알도 안먹히지요 강요가 아니라 본보기가 되야 하지요 그런 부분에서는 아랫세대에게 부끄러운 모습들을 보인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뭐 선거는 끝났으니, 이제부터는 불합리를 어떻게 대해야하고, 부족한 이들을 어떻게 끌어안을지 그런 모습들을 잘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겪을 것들은 우리가 가타부타 안해도 알아서 겪을것이구요.
언론과 미디어, 그리고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이 저들의 전략이었습니다. 그들의 매체는 확고히 하고, 그들의 매체가 아닌 곳은 흙탕물로 만들고. 저들을 찍어준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제대로 판단할 기회조차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가려져 있었으니까요. 어쩔 수 없지요, 이미 벌어진 일들은. 진흙탕 속에서도 진주를 발견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올바른 것들을 볼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탄핵은 그냥 되지 않지요. 그네는 그들에게도 버리는 카드가 되었을 뿐. 저들이 자멸하는 만약의 하나는 렬이 누구도 통제 할 수 없는 모습이 되었을 때 뿐입니다. '누구도'라는 건 기득권 쪽을 포함합니다.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기대하고 기다리는건 정말 멍청한 짓이라 생각하구요. 첫댓처럼 내부를 확실히 다지고 외부를 바라봐야지 싶습니다. 저쪽도 이쪽도 집단이 무너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탄압이 아니라 내부갈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