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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0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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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페이지 누락 사고 같은 경우엔 '파본'이라든지 '인쇄소 측의 실수' 등의
'인쇄 중에 실수가 있었구나' 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문장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누락이라든지 혼자 진행해 미숙했다는 내용을 넣은 걸 보면
아무래도 본인이 편집 중 한 페이지를 날리고... 인쇄물 전체가 불량이 된 거 같네요.
파본이면 인쇄소에 태클 걸기도 적합하고, 전권 배상을 안 해줄 수가 없거든요;; 그 외 다른 굿즈들도 배송 중 파손되면 물어주듯이요.
(그 외 일부 물품 중 파본이 나올 거라 짐작되면 주문수량보다 더 많은 양을 넣어주기도 하고요)
줄이자면 "책 불량이 났지만 내 얼굴 봐서 넘어가주렴^^" 인 거 같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