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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08: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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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도 비스무리하게 언급된 이야기지만.
음..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화가 정당,정치이념과 관련되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물론 노무현대통령님이 맡으셨던 사건이야기지만, 감독의도도 그렇고 지극히 상식적이었던 사람들을 대표하는 영화일 뿐이죠.
사람들은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대부분은), 아니면 순수하게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기에,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향수도 많이 묻어나겠지만 너무 노무현대통령님이나 프레임과 엮어서 들어가게 되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서죠.
노무현 대통령님은 신도 아니고 막 어떤 현자나 그런 사람들 처럼 뛰어나신 분은 아닙니다.
단지 상식의 편에서 비상식의 세상에서 싸운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이죠.
미래에는 노무현 대통령님같은 분이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고 인식 될만큼 상식적인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