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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0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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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라는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법정에서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고 한두번 판결로 딱 끝나는게 아님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굉장히 길고 지리한 싸움임
그리고 변호사들 중에서도 수임료만 받아먹고 제대로 일 안하는 양아치들이 상당함
잘못 선임했을 경우 담당 변호사 얼굴보기도 힘들어질 수가 있고
결국 자료 및 증거 수집을 본인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음
물론 소송의 중심에 있다보니 누구보다 본인이 많은 내용을 알고있으므로 변호사에게만 맡겨둘 수도 없는 실정
그렇다면 오랜 시간동안 개인이 법조계 사람 및 증인 서 줄 사람까지 모두 만나고 몇 백 또는 몇 천이 깨질지 모르는 소송비용에
경찰 또는 검찰 조사까지 받고 게다가 법원 출석에 증거 및 자료 수집까지....
삶이 망가지다 못해 박살나는건 한순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