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 아~ 돈까스 먹고 싶다 남 : 나 이 근처에 잘하는 곳 알아! 가자!!! 여 : 나 한약 먹는거 몰라??? 남 : 아.... 미안 내가 깜박했어 여 : 어떻게 맨날 깜박해? 내 얘기에 집중 안한다는 거잖아 남 : 아니 그게.. 네가 먹고 싶다고 해서 그냥 반사적으로 나온거야.. 딴거 뭐 먹고 싶은거 있어? 여 : 지금 밥 먹는게 중요해??? 남 : ................ 여 : 이거봐~ 지금 내가 왜 화났는지도 모르지??? 남 :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