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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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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동의합니다. 저도 지인들과 얘기 나누고 남자친구에게 여성들의 불안에 대해 설명할때도 '이번 일은 남녀의 성적 대결이 아닌 약자 대상 폭력이라는 것에 집중되었으면 좋겠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아직까지는 약자라는 테두리 안에 발을 걸치고 있다. 그래서 언제든 약자 폭력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걸 인지해서 불안하고 무서워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집단이든 그렇듯이 분노에 찬 사람들이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고 말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