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게 주변사람이 벌써 이거 너 아니냐고 할정도였고. 글을 내려달라고 부탁한거 봐서는 주변인에 대한 자신의 평판 혹은 자신의 커리어를 망칠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고 어떻게든 피해자의 마음을 풀어야 된다는 마음이 컸을것으로 생각해요. 물론 자신의 한짓에대해 뽐뿌사람들이 쓴글을 보고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하긴했겠죠. 거기서 나온 멘트가 진심으로 들린것일거고.
대영박물관 한번 가보고 이집트인들 불쌍해서 눈물 나올뻔. 무슨 이집트 전체를 도굴해온줄... 관하고 미라하고 뭐 엄청나게 전시해놨는데 말이 전시지 그냥 시장같았어요. 하도 많아서 좋은곳에 막 쌓아놓고 겹쳐놓고... 전시가 아니었음. 그냥 고급 창고랄까. 1/5만 남기고 전부 반환하면 서로에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