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반려동물 세금 부과에 찬성합니다. 도입된다면 납부할 의향이고요. 그러나 도입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진통이 따를 것 같아요. 도입된다해도 자리잡기까지 시간도 꽤 걸릴 거고요. 세금을 피하기 위해 무책임하게 버려지거나 죽임을 당하는 반려동물도 적잖이 나올테고, 반려동물 세금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반려동물의 범위라든가 부과 방법 등 논의할 게 많네요.
11억도 금융권이 아니라 사인간 거래였죠. 금융권에선 3억 8천인가(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까지대출 받을 수 있었대요. 대통령 석자 내세우면 은행에 필요한 만큼 다 빌릴 수도 있었겠죠. 허나 그렇게 하면 특혜가 되고 정해진 한도를 넘어가는 대출로 불법이 되니 모자른 11억은 다른 데서 빌릴 수 밖에요. 또 빌린 돈을 안갚은 것도 아니고 이자 다 내고 갚았으니 문제될 소지1도 없어요.
개인도 집을 살 때 이전 집이 팔리기 전이나 전월세 빠지기 전 잔금을 치러야 할 경우 대출로도 모자른 비용은 친인척의 도움을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빌리거나 하잖아요.
부모입장에서는 충격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때리는 건 아니지 싶네요. 원치 않는 임신은 피하게 피임을 철저하게 하든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접종도 시키는 등 건강하고 현명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줘야죠. 울 아들 언제 시간 있을 때 가다실이나 접종시켜줘야겠어요. 여친도 없고, 또 언제 생기긴 할랑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