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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1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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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어렸을때 아팠던 놈이라(결핵성 뇌수막염?)이라 부모 속 엄청 썩였는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게 미움 받은 기억이 없네요;;;
말썽이란 말썽은 진짜 제가 지금 생각해도 과거로 갈 수 있다면 과거의 어릴때 내자신의뺨을 불꽃싸닥션으로 5천만대를 휘갈겼을정도인데...
외삼촌 분들은 물론이고 큰삼촌에게도 혼난기억이 없어요... 그렇게 말썽을 부리고 다녔었는데...
안혼낸건 둘째치고라도 이쁜짓을 한 기억이 없는데 이쁨받은 기억만 있네요
특히 더 이해가 안가는건 그 큰삼촌이 결혼해서 자식낳더니만 저 이뻐해주신거의 반의반도 산촌동생들 이뻐하질않고 혼내는 것만 보면 괘니 사촌동생들에게 미안해짐... 나보다 이쁘고 말도 잘듣는구만 왤캐 혼내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