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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1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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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말씀대로 다수가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수가 정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지요
정책이란 공리주의에 입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작성자님 말대로 다수가 원하는 바 입니다
저는 비판적지지라는 말 자체가 거부감이 듭니다
정책을 비판할 수 있습니다 지지하는데 비판하자는 비판적지지자들의 말에 포함되는 정부에 재갈을 물리자와 같은 것이라 봅니다
비판적지지를 하던 절대지지를 하던 개인에 맡겨야 하겠지요
다만 힘을 가지지 못 한 정부 언론에 공격당하고 법원에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지층이 참여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 비판을 보류하고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그렇듯 이 정부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이상 아니 5년쯤은 잘 돌봐야할 정부이기 때문입니다
자바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정의당도 등에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9년 잘못 간 시간을 정상적으로 돌리려면 최소한 9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이 선행되는 지지를 거부하고자 합니다
논리를 가지 셨다면 그런 논리에 정당성을 가지셨다면 정책을 비판하거나 상황에 대한 논거를 하시고 비판적지지 자체를 중요히 하지 말아주시면 어떻겠습니까?
비판이 아닌 요청을 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비판할 것을 강요하거나 종용하지 말아주세요
비판도 없이 수용하겠다는 건 이명박근혜 정부랑 뭐가 다르냐 하실 수 있겠지만 상황이 다릅니다
지금의 정부는 국민들 빼고는 대부분이 특히 언론들이 적대적으로 대하고 있으니까요
비판하지 않겠다는 분들이 다 바보멍청이로 보이신다면 매우 오만한 태도가 아닌지 돌아봐주세요
모두 자신의 의지로 생각으로 현재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절대적 지지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셨을 것이라 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민주당원도 문꿀오소리도 달빛기사단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