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탄트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12-24
방문횟수 : 73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801 2014-06-09 23:25:36 1/27
[익명]언니가 이혼해요 [새창]
2014/06/09 17:47:37
어이구... 제 글의 어디가여성에대한 삐뚤어진 관점인가요?ㅎㅎ
이젠 사상검증까지하네...
까스통 할배들과 같은수준?
이러면 남성에대한 삐뚤어진 관점인가?ㅎ
800 2014-06-09 23:20:32 0/26
[익명]언니가 이혼해요 [새창]
2014/06/09 17:47:37
시골에서 팔십 넘은 노인이 김장하는거 못봄?
티비에 자주 나오던데...
이런것까지 부정할줄이야...

여기 사람들은 엄마가 초등학생한테 김장같이 하자고 말하면 아동학대라고 할 사람들이네...

그런건 성의의 문제아닌가?
배추껍질#떼는게 중노동?
아님 배추에#양념 묻히는게 중노동?
거참...

시댁과의 갈등이 있다는 팩트를 상기시키는데...
임신3주를 언급하며 섣불리 판단하는게 합리적인가?
그것도 일방적 비난의 의도를 가진글을 가지고?
799 2014-06-09 22:38:07 2
[새창]
1 아직까지 문제제기 하는 수준이지 뭔가 바뀌어야한다는 공감대까지는 가지 않았지요

그리고 사람의 본성이 원래 그러한데, 그러한 본성 자체가 금기되는것이야 말로 건강하지 못한사회이지요...

민족주의는 폭력으로 흐를수있어 나쁜거야...
맞습니다...그런데 본성은 다른걸요

당장 소비 안하고 저축하면 나중에 그돈이 기회를 제공할거야...
맞습니다... 그런데 본성은 당장 소비하고 싶은걸요


본성이라는게 이상적이지 않다는데 동의하지만, 그러나 그자체로 비난의 대상이 될수는 없다는겁니다
798 2014-06-09 22:29:21 3
[새창]
여기 계신 분들은 민족사관에 히스테리가 있는것 같은데...

세계사를 서양중심적으로 바라보는 작금의 세계사가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이런 세계사의 문제엔 침묵하고 한민족 중심사관엔 왜 그렇게 민감한거죠?

우리가 우리것에ㅇ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재해석하고 알려야 세계문화유산도 지정되는거지요
객관?

한글에대한의미 부여가 있었기에 기록유산으로 남을수 있던거 아닙니까?
그냥 문자학적 관점으로 뒤늦게 창제된 글자가 좋은게 당연할뿐이라고 치부하면 어떤가요?

한글에 의미부여하는 그 원 동력은 어디에서 옵니까?
옳고그름?
아님 과학?

사실은 민족적 시각에서 우리가 한글에 자부심을가지고, 재해석하기에 재평가 된거 아닌가요?

식민지근대화를 논하는데 일부 친일파가 협조할수는있으나, 그렇다고 전체를 부정하고 논의를 막을필요는 없습니다

민족주의의 부정적인면을 저역시 너무나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민족주의의 긍정적인 면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다못해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봐도 우리는 종근친성으로 서로 뭉치려는 의식이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것의 다른말이...
가족,친척,이웃,종친,민족이지요
이건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저 그러한 겁니다
797 2014-06-09 22:08:24 0/45
[익명]언니가 이혼해요 [새창]
2014/06/09 17:47:37
자... 이쯤에서 작성자가 말해보시지요?

김장만해도 팔십넘은 노인도할정도의 일이고 김장이라느게 가지는 한국사회의 전통적ㅇ측면은 무시한채 반박이라고하나?

남자에게 결혼시의 혼수문제를 언급하는 아내의 언어폭력은 남편의 그것과 같은수준으로 보일뿐

그래서 내 애초에 이혼은ㅁ서로 지저분해지는거라고 한건데...

회사남자 직원이 역겹다고 말할때... 자신의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전형적인 한국사회의 여성직업 아닌가라고 추정 안되나?
공무원이나 대기업에서 저럴까?

여직원을 관리하는 남자직원이 퇴사를 종용하는 메시지로 이해했는데...내말이 틀렸으면 그나마 나은거고...

보통은 정말로 좋은 재력가와 결혼한게 아닌한 좋은 직장 퇴사안해
초등학교교사가 임신했다고 퇴사안해

그렇고그런 평범하게 경제적문제로 갈등을 겪는 두 인간이 그걸 해소하려는 노력없이 서로 상처주는 모습으로보이는데?

거참...
796 2014-06-09 21:53:24 2
[새창]
저는 그렇게생각합니다
페미니스트가 강한주장을 하는 이유와 기존의 관습을 깨는 이런주제에는 같은 심리기제가 발동한다는거죠
상대가 강한주장을하고 도발적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줄 여유...

불안한 사회에서는 전쟁이 날것같은 조그만 징조에도 사재기와같은 민감한 반응을 하지만...
성숙한사회는 그러려니 합니다

식민지 근대화론?
우리사회의 금기를깨는 아주좋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795 2014-06-09 21:46:46 1
[새창]
옳고그름을 학문적으로 평가하는것은 불가능ㅇ합니다

유비와 조조중에 누가 옳은 건가요?
고려와 조선중에 옳은 나라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책의ㅇ핵심은 정의는 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못한다는데에 있습니다

남존여비와 남녀평등...
이것조차도 옳고 그름을 명백히 하지 못합니다
단지 이 시대의ㅇ당위로 남녀평등을 추구할뿐입니다
794 2014-06-09 21:43:07 1
[새창]
양반들만 배웠던 지식이 일제시대 평민들도 일본에 건너가 대학다닌 사람 많지 않나요?
그런건 평가할만합니다
물론 일본이 없었어도 그리했을 것이라는 반론도있지만...
글쎄요
그거야말로 근거부족이라고 느껴집니다
작금을 봐도
기득권계층이 더 배우고 서울대가고 서울대 인맥 형성하고...
오히려 일제시대보다더ㅇ성공의 기회... 반대로 기득권의 이익이 더 보호되는 세상이 지금일지도 모릅니다
793 2014-06-09 21:38:55 2
[새창]
식민지 시절에 근대화된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한나라의 국력은 그나라의 지식과 기술로 짐작할수 있습니다

산업혁명이후 유럽에서의 과학기술이 그나라에서의 국부를 좌지우지 했음은 장하준교수의 책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해방후 아프리카보다 가난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빠르게 발전한이유는 지식과 기술 축적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지디피로만 이해하는것이야 말로 넌센스입니다

그럼 조선후기부터 축적된 지식은 어디에서 받았냐는거죠
뻔한것 아닙니까?
옳고 그름을 떠납시다
단지 역사란 의미부여를 하는것이고 사회구성원 대다수가 공감을 해야 한다는 이 간단한 사실만 상기합시다
그러려면 일디·ㄴ 논의라는것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논의#자체를 막는건 아니라는거죠
792 2014-06-09 21:30:22 3
[새창]
레모네이드님이 말하는것은 이상입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동아시아의 역사관은 한중일중에 누구 말이 맞는건가요?
혹 중국이나 일본의 학자들이 잘못이고 한국학자들만 옳은건가요?

이 ㅈ·그마한 동북아시아사조차도 그런데...

그리스의 시각에서 당시의 중동을 보는것...

안그런 역사가 있는지 도리어 묻고ㅇ싶습니다

중국영향을 물씬받은 고구려 고분벽화를 보면서 한민족의 자랑이라느니...

옳고그름을ㅇ떠나서 의미가 배제될수 없습니다

사마천 조차도 한민족의 역사를 오랑캐의 역사로 보지 않나요?
791 2014-06-09 21:23:51 4
[새창]
제발 뻔한 편견으로 논의 자체를 애초에 거부하려 마시길 바랍니다
민주주의를 역사속에서 다시금 상기 바랍니다
790 2014-06-09 21:22:26 6/6
[새창]
역사는 원래 취사 선택입니다
남녀평등 시대의 지금에서는 조선의 가부장제를어떻게 평가할지는 뻔한거 아닙니까?
객관?
사실의 나열과 역사는 조금 다르지 않나요?
사실의ㅇ나열조차도 인간의 의지가 개입되긴합니다만...

역사가 아닌 사실의 나열이 우리사회에 별 의미가 없는이유는 거기엔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선의 세종이 언제 똥을 눴는지 그게 머 그리 중요합니까?

금속활자가 언제 만들어졌다고만하고 거기에 의미부여가 없다면금속활자가 그래서 머 중요한가요?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기에 역사가 됩니다

그래서 항상 시대가 바뀔때마다 역사가ㅇ재해석되는거지요
그래서 단재를 생각할때 당시의 시대상을보고, 지금 우리가 가지지못한것, 그리고 희미해져가는거를 상기하면 그 자체로 역사라는 것의 의미가 중요하게 다가오는겁니다
789 2014-06-09 21:07:47 5/5
[새창]
우리가 이 시대에 광해군을 재해석해보듯이, 당시의 시대상을 보면 단재같은 사람이 있다는것은 그의 주장의 옳고 그름이전에 단비와같은 존재임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지금의 중국이 동북공정을하고 일본이 역사재해석을하는 이유가 머겠습니까?
100%정답인 역사는 없습니다
밑밥? 미리 오버하지마세요
788 2014-06-09 20:56:49 5/60
[익명]언니가 이혼해요 [새창]
2014/06/09 17:47:37
글에서 추측되는 객관적인 팩트
나이 서른에#뒤늦게 취업하고 결혼
임금은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면 남는게 없을 정도의 수준
남편과 충분히 상의 없이 사직한것으로ㅇ추정
집은 여자가 혼수는 남자가ㅇ했다는것을 남자에게 문제제기
김장하러 안감

이게 글에서 최대한 추려낸 객관적 팩트이고...

사람들아...
이혼은 원래 서로가 지저분해 지는거야
여기서 한쪽에 대해서만 공감하는게 공감능력이냐?
위의 댓글은 배설과 폭력이야

딱봐도 모르냐?
별볼일 없는#재산의 시댁...
시댁이 이건희라고 생각해봐... 전혀다를걸?
거기에 젊은 여성들만을 잠깐 고용하는 한국의#채용시장
임신? 글쎄... 보통이라면 퇴직이 당연한 직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겪게되는가정내 경제적불화...
이건 전세계 이혼사뮤의#절대적 지분을 차지하는 큰문제야
경제 문제는 그렇다쳐... 세상이 이따위니깐...그러나
남편과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보이지않아

이혼과정에서 텍스트에 시댁을 언급할정도로 시댁과의 갈등이 크지만 작성자의 언니도 그닥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없섰어

그리고 남편과 충분히 상의를하고 퇴사를ㅇ했는데 남자가 먹여살린다는 표현을한다?
남자가 상호합의의 문제를 일방적 호혜의 문제로 말바꾼다?
이런게 쉽게 납득안가...
남편이 아주 낮은 확률의ㅇ소시오패스라고#주장하나?

단지 서로 지저분한것 뿐이야...
여기 고결한 사람있나?
왜자꾸 이런데서 드라마를보면 선과악으로 사람을 재단하려하지?

법은 지분을 나누려 어쩔수 없이 사람을#재단한다해도...
너네들은 왜그러지?
뮈 알고 편드나?
787 2014-06-09 19:44:02 2/66
[익명]언니가 이혼해요 [새창]
2014/06/09 17:47:37
자... 하나씩 해볼까요?
가장 궁금한것부터...
언니가 회사를그만둔것은 남편과 충분히 상의한 것인가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1 2 3 4 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