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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4: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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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진은 의경이 아니라 여자 경찰(직업 공무원)이라는 거죠?
시위 현장 근처에서 철거임무 후에 저렇게 브이자 하면서 사진 찍은게 맞는거죠? 자기들끼리 수고했다 그런식으로 찍은거라도 밀양 농성하고 끌려가는거 사진이나 영상으로 접한 사람들은 아니꼬와 보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사진에 나온건 여경들이지만 철거는 의경도 같이 했나보죠? 이렇게 까이는것 보면;
본문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의경사진은 없으니 물타기한다고 생각이 들만 하네요. 댓글에서 의경분들 욕하더라도 모든 의경들이 그럴 것이다라고는 생각이 안들고요. 저런 현장에서 명령에 임하는 의경들 마음속도 다 모르는거고..
국민tv 초반부분만 잠깐 봤는데 책임자,감독관이라는 사람이 인터뷰거부하고 이름도 안밝히는게 전 더 열받네요.
다른분들 말대로 의경분들도 시켜서하는 거겠지만 사람 마음이 직접 대치하고 있는 사람들을 원망하게 되는것 같아요.. 물론 시키는 윗사람들이 백배천배 나쁘다고 생각함.. 아무튼 이것도 생각의 차이같아요.. 맘에 안드는 명령이면 거부할순 없냐고 기대하는 사람, 가담자로서 책임이 있다라는 사람과 어렵다고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현실적으로 불복종,거부 힘들다,시켜서 할수밖에 없다고 하는 사람들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