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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2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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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 트롤링이 아닙니다. 그건 트롤링이 아니라 실력입니다.
저도 가끔은 한숨만 쉬어요. 넘 한숨만 쉬는 것 같아서 팀보 나올 때도 있어요.
근데, 제 실력은 아직 '아' 하는 감탄사 터뜨릴 수준밖에 안 됩니다. 팀보는 멀티테스킹이에요. 저는 그게 안 됩니다.
그리고, 그 오버워치 공략 영상 보면 팀보 수준도 랭크에 따라 달라요. 마스터 이상 영상 보면 상대 궁 체크 브리핑 등 팀보가 거의 끊이지 않아요.
근데 제가 있는 실버대는 누구 땄다 누구 다운 뭐 이 정도가 엄청 잘하는 팀보에요.
예를 들어볼게요. 전 한타가 벌어지다가 자리야나 라인하르트, 메이로 궁각이 보여서 궁을 썼어요. 물론, 메이일 때 빼고는 아군 상황을 잘 몰라요. 킬로그 보는 개 안되거든요. 이 때 만약 보이스 되는 누군가가 아군 딜러 없어요 궁 아끼세요.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근데, 실저대에선 이런 게 안되요.
골드만 가도 이 정도 하는 경우 몇번 봤어요. 하지만 실버는 왜 거기서 궁을 쓰냔 말만 하죠.
이것도 결국 실력이에요. 트롤링이 아니에요.
트롤링은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고, 못하는 걸 못 하는 건 그냥 살력일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