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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0 0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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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 글에도 썼는데,
자신이 쓰레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쓰레기가 아닌거에요. 정신병자 부모 핑계대며 자신을 망가뜨렸다는 게 어떤 뜻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도 벌을 받았다고 느낀 적이 있네요. 제 짜증나는 병을 알게 되었을 때....
근데, 신경 안 쓰고 살아가니 뭐, 그렇게 무시무시 한 것도 아니더라고요.
죄책감 같은 거 무시해버리고, 진짜 쓰레기가 될 수 없다면 자기를 쓰레기라고 헐뜯지는 말아주세요.
아니, 그럴 수는 있지만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