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무래도 이상한 거 맞아요. 착한 것도 아니고, 착한아이 증후군처럼 자기가 착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남만 생각하거든요. 저도 일 년 가까이 고민한 건데 확실히 안 좋아요. 이런 열린 게시판에서나 괜찮다고 그러지 그냥 호구죠. 본인이 힘들다면 고치려 노력하는 게 맞을거에요.
저랑 비슷한 고민중이신가봐요. 전 성인이 되면서 항상 품어왔던 물음이 있어요. 왜 사는가.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대답을 들어봐도 정답 같지는 않더라고요. 전 행복을 추구하면서 노력하고 사는 게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사람들의 대답은 좀 달랐어요. 어쩌면 제가 이상만 따라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삶에는 좀 거창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것 같거든요. 작성자님은 뭐가 좋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