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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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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잉// 댓글 다는 사람의 인격은 후자가 더 좋아보일겁니다. 작성자분께 상처도 덜된다는 장점도 있을테고요.
하지만, 전자로 다는 이유는 여기 올라오는 글들 중 해피엔딩인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또 그 삶을 반복하는 거죠. 혹은 그러는 거겠죠.
사람이 바뀌는 거... 무지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을이 갑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1퍼센트의 확률로 바뀔수도 있어요. 라고 하니까 댓글로 그렇죠 바뀔 수도 있는거죠? 역시 믿고 살아야겠어요. 라고 한 작성자도 있었던터라... 그냥 무조건 헤어지라고만 하고 안 좋은 말만 합니다.
허니잉님 같은 경우도 이해되지만... 전 못하겠어요.